보건타임즈 : 강남세브란스, '폐의 간유리 음영' 이미 암일 가능성 높다
HOME 회사소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2018년11월18일sun
기사최종편집일: 2018-11-16 17:31:00
뉴스홈 > 의료 > 대학/상종
2018년10월24일 16시28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강남세브란스, '폐의 간유리 음영' 이미 암일 가능성 높다
조직 진단결과 '제자리암종 18, 최소침윤성 선암 15, 침윤성 선암 10, 비정형샘종증식 1례'

제자리암종까지 암에 포함하면 간유리 음영 결절 '97% 이상' 종양
이성수, 문덕환 교수팀 "간유리 음영 조기수술하면 치료 후 삶의 질 향상"
논문 'The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on'에 게재
   
[보건타임즈] 최근 선량 흉부 CT 촬영이 늘어나면서 폐의 순수 간유리 음영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간유리 음영이란 흉부 CT 영상에서 뿌옇게 유리를 갈아 뿌려 놓은 것 같은 모양으로 보인다고 해 붙여진 질병명이다.
 
간유리 음영은 아직 치료시기와 방법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다.
하지만 최근 순수 간유리 음영으로 수술한 환자의 병리 분석 결과 거의 대부분이 암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이성수 교수

문덕환 교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성수, 문덕환 교수 연구팀은 24일 2012년 5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원내에서 폐암이 의심돼 수술 받은 환자 중 순수 간유리 음영으로 진단된 36명, 44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조직학적 진단 결과 44례 중 제자리암종이 18례(40.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최소침윤성 선암 15례(34.1%), 침윤성 선암 10례(22.7%), 비정형샘종증식 1례(2.3%) 순으로 나타났다.

제자리암종은 암세포가 기저막에 침윤하지 않은 채 상피층 내에만 있어 0기암이라고도 불린다.
제자리암종까지 암에 포함하면 간유리 음영 결절의 97% 이상이 종양이었다는 뜻이다.
"비정형샘종증식도 폐암이 되기 직전의 병변이어서 사실상 이 연구에서 분석한 간유리음영 모두가 암으로 볼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현재까지는 순수 간유리 음영이 지속되면 주기적으로 흉부 CT를 찍어 추적 관찰하면서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
그러나 치료 시기와 방법은 아직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환자의 상황과 의사의 판단에 따르는 실정이다.

이 연구를 한 이성수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대부분의 간유리 음영이 암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간유리 음영부터 조기에 수술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며 "간유리 음영이나 조기 폐암의 경우 쐐기절제술 또는 구역절제술로 폐 기능을 보존하면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암일 가능성이 높은 간유리 음영을 그대로 둬 불안 속에서 계속 CT를 찍는 불편을 감수하기보다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환자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논문은 최근 국제학술지 '흉부와 심혈관 외과의사(The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on)'에 게재됐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대학/상종섹션 목록으로
칠곡경북대병원 이윤순 교...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기피...
이화의료원, 한국 최초 여...
위암 재발 복강경 진단 CT,...
복지부, 이대목동병원 ‘생...
다음기사 : 명지병원 재택의료모델,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연구비' 수상 (2018-10-24 17:14:17)
이전기사 : 세브란스-서울백병원, 스탠트 시술환자 '저체중' 비만보다 더 위험 (2018-10-24 15:37:38)
고대구로, 40...
고대구로, 40대 ...
대전성모병원 햇...
보령제약, 올 하반기 '신입사...
새빛안과병원, '내년도 전임의...
대웅제약, 해외 현지법인 근무...
일동제약그룹, 2018 하반기 정...
선병원, '내년 신규, 경력간호...
자료) 새로 개정된 전문의의 수련-자격 인정 등 규정 ...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보도자료 기사제보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