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서울성모 '난치성 혈액질환 치료환자 생존' 외국보다 앞선다
HOME 회사소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2018년12월15일sat
기사최종편집일: 2018-12-14 17:21:31
뉴스홈 > 의료 > 대학/상종
2018년10월08일 13시39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서울성모 '난치성 혈액질환 치료환자 생존' 외국보다 앞선다
HLA 불일치이식 환자 생존율 '70% → 91.7%' ↑>美·中 등 65%~85%

이종욱 교수팀 'HLA 불일치 혈연간 新 조혈모세포이식 치료 프로토컬' 적용
논문 'American Journal of Hematology' 게재

[보건타임즈] 난치성 혈액질환 중증 재생 불량빈혈환자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올린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재생 불량빈혈이란 골수 내 조혈모세포수가 감소해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같은 혈액세포의 생산에 장애가 생긴 질환을 말한다.
이 질환은 빈혈, 심각한 감염, 출혈 등을 동반하며, 중증에 이르면 생명이 위험하다.

중증 재생 불량빈혈의 완치를 위한 가장 좋은 치료는 조직적합성항원 (HLA)이 일치하는 형제, 자매로부터 기증받은 동종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HLA가 일치하는 형제간의 공여자를 찾을 확률이 25%정도다. 
대안으로 HLA가 일치하는 비혈연(타인)간의 공여자로부터 이식하려는 시도가 활발하지만 적합대상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게다가 그동안 재생불량 빈혈에서 HLA 불일치 혈연간 이식은 생착 실패와 이식편대숙주반응 등의 합병증이 높아 성공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재생불량빈혈센터(센터장 혈액내과 이종욱 교수/사진)는 최신지견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쉽게 시도되지 못한 HLA 불일치 혈연(가족)간의 이식을 잇따라 성공시켜 학계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성모혈액병원에 따르면 재생불량빈혈센터에서 HLA 불일치 혈연간 이식을 받은 중증 재생불량빈혈 성인환자 34명이 모두 이식 후 생착에 성공했으며, 최근 조혈모세포이식 전 투여하는 전신방사선조사와 면역억제제의 양을 조절함으로써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70%에 그쳤던 기존의 2년 생존율을 91.7%까지 끌어올림으로써, 과거 최적의 공여자로 여겨지던 HLA 일치 형제, 자매로부터 이식결과와 비교해 비슷한 성과를 이뤄내 공여자를 쉽게 확보할 수 있는 HLA 불일치 가족(부모, 형제 또는 자식)의 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됐다는 점에서 난치성 재생 불량빈혈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는 게 센터의 설명이다.

이러한 치료성적은 65%~85%의 미국·중국 등 외국의 데이터보다 크게 앞서 있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종욱 교수는 "최근 핵가족화라는 사회적 현상으로 조직형이 일치하는 형제의 조혈모세포이식보다, 가족 간의 반일치, 타인이식이 증가하고 있다"며, "고난이도 이식기법의 발달로 고령이거나 다른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의 이식과 성공률이 늘고 있다. 생존율의 향상뿐만 아니라 조혈모세포이식 후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조혈모세포이식치료법을 지속적으로 개발, 환자의 치료로 바로 연결되는 연구 성과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정식게재에 앞서 8월 '미국혈액학잡지 (American Journal of Hematology/인용지수 5.303) 온라인'에 먼저 소개됐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대학/상종섹션 목록으로
이대목동병원, 폐렴 적정성...
고대 안암병원 ‘희망의 소...
화순전남대병원, 최첨단 3...
강동경희대병원 김숙녕 간...
한양대 명지병원, MJ심장재...
다음기사 : 분당차병원, 몽골에 선진 심장수술 기술 전수 (2018-10-08 13:50:43)
이전기사 : 아산재단, 인도네시아 피해복구 20만 불 지원 (2018-10-05 17:35:52)
건국대병원, ...
건국대병원, 자각...
고대구로, 40대 ...
차병원그룹, 내년도 '의료기사...
휴온스 그룹 '내년 신입사원 2...
보령제약, 올 하반기 '신입사...
새빛안과병원, '내년도 전임의...
대웅제약, 해외 현지법인 근무...
자료) 2017년 의료방사선 종사자 피폭선량 통계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보도자료 기사제보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