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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0월04일 09시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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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중심 척추관협착증 유발 주원인' 새로 규명
'요추 구조물 상관절 돌기 비대' 질환 유발 근거 첫 입증

'중심, 추간공, 외측 함요부 척추관협착증 발병'에 관여
김영욱 교수 "상관절 돌기 면적 통해 정확하게 진단"

[보건타임즈] 국내의학자에 의해 중심 척추관협착증 주원인 중 하나를 새로 찾아냈다.[사진 연구결과(MRI 영상 비교)]

최근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욱)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교수(사진)가 '상관절 돌기의 비대'가 '중심 척추관협착증'의 주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을 새롭게 규명했다고 4일 밝혔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는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척수의 신경뿌리를 눌러 통증과 신경증상을 일으킨다.
이 질환은 협착 부위에 따라 ▲ 중심(central) 척추관협착증 ▲ 경추간공(intervertevral foramen) 척추관협착증 ▲ 외측 함요부(lateral recess) 척추관협착증으로 구분된다.
이중 중심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협착증 중 발병 빈도가 가장 높다.

김 교수는 '중심 척추관협착증 진단에서 상관절 돌기 면적의 의의'라는 연구 논문을 통해 요추 구조물 상관절 돌기의 비대가 중심 척추관협착증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입증해냈다.
이를 통해 김 교수는 모든 척추관협착증이 상관절 돌기의 비대와 연관이 있음을 밝혀냈다. 

앞서 김 교수는 지난해 추간공과 외측 함요부 척추관협착증의 새로운 원인이 상관절 돌기의 비대임을 밝혀낸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 김 교수는 중심 척추관협착증 환자 109명과 정상인 120명의 요추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두 그룹 사이의 차이를 비교, 분석했다.

이 결과, 중심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상관절 돌기 면적이 정상인에 비해 평균 26.96㎟ 넓었다. 또 유병자를 골라내는 지표인 민감도와 특이도가 각각 83.5%, 83.3%로 측정돼 상관절 돌기 면적을 통해 중심 척추관협착증의 진단이 가능함을 검증해냈다.

김 교수는 "이 연구는 중심, 추간공, 외측 함요부 척추관협착증의 원인이 모두 상관절 돌기의 비대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이 연구 논문은 노인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임상노화연구(Clinical interventions in aging) 9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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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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