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질본, 오늘(9일)부터 '손․팔과 말초혈' 2개 장기 이식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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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8월09일 12시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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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오늘(9일)부터 '손․팔과 말초혈' 2개 장기 이식 허용
심장, 폐 등 7개→소장 등 13개 → 2개추가 '15개'로 부위범위 확대

'뇌사자 손・팔 기증 기준, 장기이식대기자' 등록 개선
'이식대상자 선정 절차, 기증자 시신 예우' 마련

[보건타임즈] 오늘(9일)부터 손․팔과 말초혈이 이식 장기로 허용됐다.(사진 자료캡쳐)

손․팔은 2000년 심장, 폐 등이 이식가능한 장기로 법제화 된 이후, 14번째로 허용된 것이다.
이로써 2000년 심장, 폐 등 7개에서 2012년 소장 등  6개를 13개, 이달 9일부터는 손·팔, 말초혈 2개를 더 추가, 15개로 확대됐다. 

질병관리본부는 9일부터 손·팔 장기이식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장기 등 이식 법률 시행령으로부터 위임한 손·팔 장기이식대기자 등록 기준 등의 세부사항을 마련, 같은 시기에 이같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손·팔 기증·이식 기준과 절차는 이렇다.

장기기증은 장기 등 이식법의 생명유지(Life Saving) 장기 우선 원칙에 의거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심장, 간, 신장 등을 적어도 하나 이상을 기증할 의사를 뇌사자가 밝혀야 기증할 수 있다.
손·팔은 삶의 질 향상(Life Enhancing)에 필요한 장기로 구분, 기증할 의사를 뇌사자가 밝혀야 이식할 수 있도록 했다.

손․팔 이식대기자 등록은 절단부위에 대한 창상치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 중에 손․팔 결손을 증명하는 장애진단서(의료기관 발급)와 손․팔 장기이식과 관련이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소견서를 제출해야 신청을 할 수 있다. 
이 조치는 손·팔 이식부위가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남의 장기를 자신에게 붙이는 것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 등으로 정신적 문제(우울증 등)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뇌사자의 손·팔을 기증받아 이식하려면 장기이식의료기관을 방문, 담당의사의 상담과 등록요건을 확인한 뒤 신체검사를 받은 후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시스템에 등록·관리 등을 거쳐야 한다.
손․팔 장기이식의료기관은 재활치료실, 물리치료실, 미세현미경 등의 시설과 장비를 갖춰야 하며 국내외 이식의료기관에서 훈련과정을 6개월 이상 수료한 정형외과·성형외과(수부외과 전문) 전문의와 외과 또는 내과전문의를 둬야 한다. 

이식대상자 선정 절차도 새 정해졌다.

질본에 따르면 손․팔 이식의 짧은 역사로 이식 사례가 많지 않은데다 손·팔의 피부색, 크기 등 의사가 직접 확인할 사항이 많은 점 등을 고려, 이식의료기관의 장이 법에서 정한 선정기준에 따라 이식대상자의 선정기준에 의거 정하도록 했다.

현행 이식대상자의 선정기준은 ▲ 기증자와 사람백혈구항원 교차검사가 음성인 이식대기자 중 선정된 사람이 2명 이상이면 양 팔, 양 손이 없는 이식대기자를 우선하도록 했다.
▲ 조건이 같은 사람이 2명 이상일 땐 이식대기자의 피부색, 손 또는 팔의 크기, 대기 기간, 살의 질 개선 정도 등을 종합력으로 고려해 선정하도록 돼 있다. 

이를 국가가 적정하게 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식의료기관의 장에게 선정 사유와 결과를 질병관리본부의 장에게 7일 이내 보고하도록 의무화했다.
  
손·팔 기증자와 유가족을 예우하는 조치로 손·팔 기증을 마친 기증자 시신에 손·팔 모형의 보형물을 반드시 부착하도록 못을 받았다.
질본 관계자는 "손·팔 이식 제도 시행으로 사고나 병으로 손·팔을 잃은 사람들이 이식수술로 손 또는 팔을 되찾게 되면, 자신의 신변 활동인 칫솔질·세면·화장, 뜨겁다나 차가운 것 구별, 손끝 동작인 신발 끈 묶기․옷 단추 잠그기·글쓰기, 스포츠·운전 등의 일상생활을 활발히 할 수 있게 돼 삶의 질이 좀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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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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