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이 안전한 기내식 공급을 위해 식음료 관리 강화에 나섰다.
최근 사회문제로 불거진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하는 케터링 식품제조업체 샤프도앤코코리아(인천 중구), 케이터링서비스파트너(경기 김포), 이든푸드영농조합법인(충북 보은) 3곳을 상대로 지난 4일부터 특별점검을 벌여왔다.
식약처는 이와 함께 식음료 검식관을 제조현장에 파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음료 검식관 2인 1조를 현장에 급파으며 이들은 오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상주하며▲ 원재료 입고부터 기내식 배송까지 검수‧검식 ▲기내식 보관‧배송 시 적정 온도관리 ▲작업장 위생관리 ▲작업자 개인위생관리 등 식품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식음료 검식관은 식약처 1명, 관할 지방자치단체1명으로 꾸렸다.
식약처는 또 여름철을 맞아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준수해야 한다며, 냉장고 소독과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 각별히 주의할 것과 식품제조에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앱을 이용, 전국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1: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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