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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3월09일 10시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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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 파열 치료에 '新 최소침습 재건술' 효과적
서울성모, '3㎝이상 힘줄 손상서 어깨뼈 등 인공관절 수술까지' 광범위 적용

어깨 내 힘줄 이용 관절내시경 수술법 기존치료법보다 '수술시간↓ 효과↑’
김양수 교수 "빠른 회복에 경제적 부담 덜 수 있을 것"
연구논문 국제학술지 'Arthroscopy Techniques' 게재

[보건타임즈] 어깨를 감싸는 힘줄이 찢어지는 회전근 개 파열은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질환이다.[그림 상완이두장건 이전술(Biceps Rerouting technique)] 
파열의 크기가 3㎝이상이면 치료차원으로는 어려워 인공관절 수술까지 고려하게 된다.
최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최소침습 수술법이 개발됐으며 치료효과가 입증됐다.

김양수 교수

이효진 교수

김종호 교수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이효진·김종호 교수팀은 회전근 개 파열이 3㎝ 이상으로 크게 손상을 입은 환자를 상대로 관절내시경으로 어깨 힘줄을 이용한 새로운 수술법을 적용, 어깨 기능을 회복시켜 주목을 받았다.

이 수술법은 파열된 회전근 개 결함 부위에 상완골두(위팔뼈 머리부분)의 힘줄 중 하나인 상완이두장건을 옮겨 이 부위의 기둥 역할을 하도록 하게 한 뒤 나사못을 사용해 파열된 힘줄들을 끌어와 부착과 봉합하는 상완이두장건 이전술(Biceps Rerouting technique)이다.(그림 참조)

김양수 교수팀이 2017년 3월부터 2018년 1월까지 회전근 개 대파열(파열크기 3~5㎝) 또는 광범위 파열(5㎝ 이상)로 진단된 환자 총 42명을 대상으로 수술한 결과 수술 후 환자의 통증점수가 유의하게 줄어 기존 재건술보다 통증 감소에 효과적인 것이 확인됐다.

또 X-ray 검사 결과 평균 견봉상완간격은 수술 전 8.43㎜에서 수술 후 11.19㎜로 유의하게 증가했다.

지금까지는 치료의 한 가지 방법으로 파열된 회전근 개를 대체할 힘줄을 환자의 허벅지에서 떼어오는 자가이식수술방법을 선택해야 해 다리부위를 절개, 추가로 수술상처를 내야 했다.

또 다른 치료법 동종 진피조직 이식술은 다른 사람의 피부를 옮겨 심어냐 해 수술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감염 위험성 등의 단점이 뒤따랐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새 수술법은 환자 자신의 힘줄을 이용, 어깨 관절 내에서 한 번으로 수술을 마치게 돼 시간을 줄이면서 치료효과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사진) 견봉상완간격은 견갑골(어깨뼈)의 견봉(어깨뼈 봉우리, 붉은 화살표)과 상완골(위팔뼈, 파란색 화살표) 사이의 간격이다.
힘줄 파열이 진행될수록 상완골 윗 부분을 받쳐주는 근육이 없어 상완골이 위쪽으로 올라가며, 두 뼈 사이 공간과 간격이 좁아지면서 회전근 개 파열 관절병증으로 진행, 악화된다.

회전근 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을 말한다.
이 조직은 어깨의 운동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이 힘줄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약해지거나 찢겨지면서 발생하는 것이 바로 회전근 개 파열이다. 대개 무리하게 반복적으로 어깨를 사용하거나 체질적인 원인으로 파열된다.

회전근 개 파열은 어깨통증환자의 약 70%, 일반인 60대 이상에서 50%이상의 유병률을 보이이고 있다.
회전근 개 파열의 발생률은 최근 레저 스포츠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회전근 개에 이상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은 어깨 통증이다.
어깨 관절 자체보다는 위팔의 바깥쪽 중간 부위에서 통증을 느끼는 사례가 많다.
이 때 생기는 통증이 때때로 손끝이나 목까지 뻗쳐 목 디스크로 오인하게 돼 주의해야 한다.

요즘엔 관절부위를 보면서 정확하게 진단하며 큰 절개 없이 관절 속을 확대시켜 들여다보며 연골이나 인대손상 뼈의 마모 등 상태를 정밀하게 살펴보면서 치료할 수 있는 관절내시경 수술을 선호한다.
이 수술은 0.5㎝ 피부 4~5곳을 절개한 뒤 카메라가 달린 관절경을 통해 실이 달린 나사를 삽입시켜 파열된 힘줄을 뼈에 봉합한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초기에 치료하면 90%이상 완벽하게 모두 치료를 할 수 있다.
좀더 일찍 늦지 않게 진단을 받게 되면 대부분 파열된 회전근 개 부위를 봉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통증이 적다.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 환자에서 시행하는 인공관절 수술 자체도 관절경 수술보다 침습적인 수술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 최소침습 수술법은 김양수 교수팀이 기존 관절경 내시경 수술법이 여러 이점을 살려, 적용한 것이다.

김양수 교수는 "지금껏 회전근 개가 크게 파열되면 효과적으로 치료하기가 어려웠다"면서 "특히 65세 이전의 중장년층환자에서 발생하는 광범위 파열은 인공관절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치료가 힘들었지만, 어깨 내에 있는 힘줄을 사용한 새 최소침습 재건술은 환자가 자신의 관절을 유지할 수 있을뿐더러 빠른 회복을 도와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회전근 개 광범위 파열 최소칩습 관절경 수술법은 2018년 1월 11일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견주관절 학회 발표에 이어 이달 대한견주관절 춘계학회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를 다룬 연구논문은 관절분야 국제학술지 'Arthroscopy Techniques' 2018년 1월에 인터넷 판에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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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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