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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2월26일 14시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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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의학원, '자궁경부암, 정밀한 진단-치료' 가능
암 발병원인 인자 이용한 '지능형 방사성의약품' 개발

[보건타임즈] 최근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이용해 자궁경부암을 정밀하게 진단, 치료할 수 있는 방사성의약품이 세계최초로 개발됐다.

자궁경부암은 유방암과 함께 대표 여성암이다.
이 암을 앓는 일부 환자에게서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가 잘 듣지 않는 내성이 생겨 치료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최근 암 세포만 찾아 공격하는 표적형 방사성의약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정영 박사

이용진 박사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황상구) 박지애·김정영·이용진 박사 연구팀은 암 발병원인 인자로 알려진 화합물 벤조싸이졸을 이용해 자궁경부암에 결합하는 물질을 개발, 이 물질에 진단용 방사성동위원소 방사성갈륨(Ga-68)과 방사성구리(Cu-64),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방사성루테슘(Lu-177)을 각각 붙여 암 조직을 찾아가 공격, 치료하는 지능형 방사성의약품 제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아래 실험사진)

연구팀은 자궁경부암을 이식한 동물 모델에 방사성갈륨(Ga-68) 및 방사성구리(Cu-64)를 붙인 벤조싸이졸 유도체를 주사한 후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통해 암의 크기와 위치를 정밀하게 진단해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벤조싸이졸 유도체에 붙여 동물 모델 체내에 함께 주입한 방사성루테슘(Lu-177)이 내뿜는 베타선에 의해 암세포가 파괴됐으며 방사성루테슘(Lu-177)을 단독으로 주사했을 때보다 치료효과가 약 2배 이상 높은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 동물실험에 사용했던 벤조싸이졸을 이용한 방사성의약품은 치료용과 진단용의 화학적 구조가 같아 효과적인 치료계획과 경과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개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의 체내분포도와 대사경로를 확인하기 위해선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으로 획득한 핵의학 영상을 이용한다.
치료용과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은 화학적 구조가 같을수록 의학적으로 정밀한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또 이번에 연구팀이 새롭게 개발한 벤조싸이졸을 이용한 암 결합 물질은 방사성갈륨(Ga-68), 방사성구리(Cu-64) 등과 같은 금속성 방사성동위원소와 잘 붙는 구조로서, 필요에 따라 진단과 치료용으로 여러 금속성 방사성동위원소를 교차 채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연구팀은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들을 활용한 암 진단과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임상적용 등 실용화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연구논문은 'Radiometallic Complexes of DO3A-benxothiazole Aniline(BTA) for Nuclear Medicine Theranostics'이란 제목으로 국제 분자 제약학 학술지 몰큘러 파마슈티컬스(Molecular Pharmaceuticals) 지난 1월 30일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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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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