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국립암센터, 혈액 소량 5㏄로 '췌장암 예후'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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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2월22일 22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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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혈액 소량 5㏄로 '췌장암 예후' 예측
극미량 암세포 DNA 분석하는 액체생검 통해 '췌장암 바이오마커' 가능성 확인

박상재 연구소장 "환자 맞춤 치료전략 세우는데 큰 도움 될 것"
공선영 진단검사의학과장 "액체생검. 조직생검보다 환자에 부담 적은 진단법"
논문 국제학술지 '임상화학회지'온라인판 최신호에 발표

최근 국내 연구팀이 액체생검을 통해 췌장암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성과를 발표됐다.

액체생검(Liquid Biopsy)은 혈액 안을 돌아다니는 극미량의 암세포 DNA 조각을 정밀하게 검출해 분석하는 진단법이다.

이 진단기술은 발달하면서 암 진단부터 조기검진, 예후 추적까지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돼 의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박상재 소장

공선영 과장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박상재 연구소장과  진단검사의학과 공선영 과장 연구팀은 등 췌장암 다학제 연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혈액 내 암세포 DNA 조각(cell free DNA)으로 췌장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췌장암 다학제 연구팀은 췌장암의 수술, 약물치료, 방사선치료, 진단검사 의사와 연구자, 통계 전문가로 꾸려져 있다.
이 연구팀은 췌장암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최선의 치료법을 연구하고 있다.

연구팀은 이를 위해 췌장암 환자 106명에게서 채혈한 소량(5㏄)의 혈액을 디지털 PCR 기술을 이용, 분석에 들어갔다.
이 결과, 혈액 내 KRAS(케이라스) 돌연변이의 농도가 높을수록 췌장암 예후는 나빠졌다.
농도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이 4.01배나 높았다.
KRAS는 주요 발암 유전자로 췌장암 환자의 90% 이상에게서 KRAS 변이가 발견된다.

이에 연구팀은 혈액 내 이 변이의 농도에 따라 수술치료가 필요한 환자라도 수술 뒤 재발할 위험도가 달라 다른 치료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재 소장은 "췌장암은 조기발견이 어려운데다 전이와 재발이 잘 되는 치명적인 암이다면서 예후 예측을 통한 환자별 맞춤 치료전략이 췌장암환자의 생존율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령 수술 가능한 췌장암 환자의 혈액에서 KRAS 돌연변이가 높게 측정된다면, 수술에 앞서 항암치료를 먼저 적용하는 치료 등을 적용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선영 과장은 "액체생검은 조직생검보다 진단속도가 빠르며 간편해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방법이어서 향후 활용분야가 확장될 것"이라며 "이 연구의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하기 위해선 대규모 후속 임상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 연구논문은 국제학술지 '임상화학회지(Clinical Chemistry)'온라인판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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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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