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오는 12월23일 담뱃갑 '흡연 경고그림 10개' 모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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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1월04일 21시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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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23일 담뱃갑 '흡연 경고그림 10개' 모두 교체
보건복지부 '크기, 면세담배에 외국어 경고문구 적용여부 등' 검토

'2기 경고그림 제정위원회' 1차 회의 개최
기존 담뱃갑 10개 그림 '적정성, 효과성 등 경고 위험 수위 논의

[보건타임즈] 올해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표기하는 흡연 경고그림이 위험수위를 높이는 쪽으로 새로 바뀐다.
금연유도그림은 담뱃갑 앞‧뒷면에 흡연으로 발생한 질병·신체 손상 등 폐해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도입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위해 보건의료, 커뮤니케이션, 법률, 경제, 행정, 언론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7명과 담배 규제 또는 청소년 정책 부처 국장급 4명 등 총 12명 각 분야의 전문가 중심으로 '제2기 경고그림 제정위원회'를 구성, 4일 11시 세종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흡연 경고그림은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105개국에서 도입 중에 있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담뱃갑에 인쇄된 10종그림의 정기교체 시기가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에 의거 도래함에 따라 제2기 위원회를 통해 올 연말 23일부터 새로 표기될 제2기 그림들을 제작·선정할 방침이다.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16조에선 경고그림의 효과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24개월마다 정기교체(고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이면 10종그림의 정기교체시기가 돼 12월 23일부터 시행해야 된다.
 
이번 1차 회의에선 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과 현재 10종그림의 효과평가 분석을 토대로 제2기 그림의 크기, 면세담배에 외국어 경고문구 적용여부 등 향후 제작방향을 논의했다.

현행법상 경고그림과 경고 문구는 담뱃갑포장지 앞·뒷면 각각 100분의 50이상 크기로 하되, 이중 경고그림 면적은 100분의 30이상 크기로 인쇄하도록 돼 있다(현재는 법률에 따른 30/50 최소기준 적용 중).

궐련형 전자담배는 현재 액상형 전자담배에 표기되는 그림과 같은 그림(주사기 그림 1종)을 표기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일반궐련과 유사하다고 봐 새로 위험수위를 높인 경고그림으로 대처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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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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