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보건의약계 신년사] "변함없는 소통과 화합"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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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1월02일 18시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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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약계 신년사] "변함없는 소통과 화합" 한 목소리
의·정·기관·단체장 "화합에 기상하는 '무술년 황금 개띠' 해 되길"

시급히 개선해야 할 현안에 '총력'
의료계 발전에 '변함없는 성원' 당부

◆대한의사협회 회장 추무진 회장(사진)= 한국의료의 새로운 도약과 꿈을 이뤄나갈 희망의 2018년 무술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무술년 황금 개띠 해를 맞아 회원님 모두의 삶에 기쁨과 결실이 넘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12월 10일, 혹한에도 불구, 정부의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정책을 반대하는 전국 의사 궐기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졌으며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에 대한 우리의 주장을 명확하게 알릴 수 있었습니다. (중략)이러한 결과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집행부는 남은 임기동안도 회무 수행에 흐트러짐 없이 성실히 매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중략) 첫째, 지난 40년간 저수가 정책을 수정, 앞으로는 적정수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고 불법행위를 합법화하려는 시도이자 우리나라 의료제도와 의료인 면허체계를 전면 부정하는 법안이므로 반드시 폐기돼야 합니다.(중략) 셋째, 대한의사협회와 회원님들의 오랜 요구사항인 일차의료기관(동네의원)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쏠림현상의 심화로 지역편차가 심화돼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의료전달체계는 반드시 개선돼야만 합니다. 넷째, 2018년 새해에도 불합리한 의료제도의 틀이 개선되고 회원님들께서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끝으로 지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노후 돼 안전상의 문제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회관의 신축이 의결됐습니다. 회관신축 사업이 우리협회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님들의 열린 광장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글로벌 제약강국 한국' 확신
과감한 도전과 혁신 통해 '성공신화의 해' 설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사진)= (중략)2018년에도 우리 제약 산업계는 부단한 연구개발과 혁신, 글로벌 진출과 윤리경영 확립에 더욱 전력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시대적 요구인 불법 리베이트 근절과 이를 통한 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기업들의 부단한 품질 혁신 노력이 강화되고 국민적 신뢰가 바탕이 될 때 한국 제약 산업은 글로벌 선진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습니다.
한국 제약산업은 도약대에 섰습니다. 여기서 물러나지 않고, 제약 산업의 글로벌 강자로 나아가기 위해선 산업계의 지속적인 노력과 더불어 정부의 보다 강력한 산업육성책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2018년은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이 시작되는 해입니다. 우리는 제약 산업 육성과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매진해온 정부의 노력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정부의 지원을 마중물 삼아 산업발전을 이뤄 나갈 준비가 돼있습니다.
정부의 지원책이 제약 산업 육성의 강력한 동력이 되기 위해선 정부의 연구개발 지원 확대와 자금의 효율적 분배가 절실히 요구됩니다. 연구개발 자금 확충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R&D에 사활을 거는 한국 제약기업들의 성공신화를 이끌어내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양질의 의약품을 만들어내는 설비 투자와 신약 개발을 촉진하는 세제 지원, 국내개발 의약품에 대한 사용촉진 제도를 마련해 한국 의약품의 성장과 해외진출을 돕는 환경 조성이 요구됩니다. 그간 축적한 역량을 세계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실현하는, 한국 제약산업이 글로벌 제약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정부와 산업계가 역량을 결집시키면 '글로벌 제약강국 한국'은 우리 눈앞에 펼쳐지는 현실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제약 산업계는 국민건강 수호라는 막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국가경제의 새 희망인 국민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모두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2018년을 '성공신화의 해' 설계해 나갑시다.

"위기가 곧 기회" 새 도약의 해
"병원계가 사회와 경제 주도하는 해 되길"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사진)=  (중략)2018년 병원 계에겐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가야할 길이기에, 병원협회는 회원병원들과 병원인들의 지혜를 모아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려고 합니다.
병원협회는 2018년 보건의료정책이 수립되는 모든 과정에서 오직 국민과 환자만을 바라보고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우선 고려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또한 보건의료의 궁극적 역할이 국민에게 봉사하는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모든 결정에 이를 반영하는 병원협회가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보건의료인력 확충의 전기를 맞이하는 2018년을 만들겠습니다. (중략)보건의료 인력의 공급확대를 통해 국가 경쟁력 확보와 함께 환자의 안전이 담보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정부의 보장성 강화방침대로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적인 의료서비스의 제공을 전제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이를 위해 표준화된 양질의 의료제공이 가능하도록 보건의료 분야의 시설, 장비. 인력기준이 반영된 시스템과 이를 가능케 하는 보상기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와 같은 병원계의 노력을 통해 환자에게 안전한 환경이 제공되고 국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체계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정부가 '역지사지'의 자세로 병원계의 현실을 경청하고 정책제안을 수용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올해는 우리 병원 계에 중대한 기로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대응에 따라 병원계가 사회와 경제를 주도하는 전환점을 맞이하는 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술년을 정리하는 시점에서 "위기가 기회였다"라는 생각으로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포용적 복지국가' 전략 필요
구체적 청사진 제시 "보장성 강화 차질 없이 이행"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사진)=  2018년엔 의료비 부담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비급여 중 MRI․초음파 등 3,800여개 의학적 비급여는 최대한 빨리 급여화해 건강보험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합리적인 수가체계 마련과 의료인력 적정 관리,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을 의료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건강보험 재정도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의료비 지출 및 이용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략)병원 감염관리 강화 등 안전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누구나 어디서든 제때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양질의 진료체계도 마련하겠습니다.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의료 및 요양 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될 수 있도록 요양병원과 요양시설간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정립하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국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소득 보장 사각지대 해소,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를 시행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아니지만 빈곤위기 가구인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굴·상담부터 지원에 이르기까지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어르신․장애인 등 시설에서 보호받고 계신 취약계층들이 가족과 지역사회로부터 단절되지 않고, 다시 사회로 복귀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 중심(Person-centered), 지역 중심(Community Centered)'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중략) 수요자인 국민 여러분의 관점에서 필요한 사회서비스들을 확충하고, 그 수준을 높이는 내용으로 '범부처 사회서비스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겠습니다.  2017년 출생아수는 사상 처음으로 40만 명대 이하로 떨어져 36만 명대로 예상되는데다 예상보다 빠른 고령화 속도로 인구절벽의 위기는 국가와 사회의 가장 큰 위험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베이비 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고령인구로 진입하게 되는 2020년이 오기 전인 앞으로의 몇 년이 인구위기라는 거대한 도전에 응전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입니다. 정부는 개인의 선택과 가족의 행복한 삶을 존중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 발전이 이뤄지는 포용적 복지 패러다임 하에서 전 생애에 걸친 사람중심 투자를 통해 출산율의 자연스러운 회복과 고령사회에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내년 9월로 예정돼 있는 아동수당 도입, 기초연금 인상 지원은 그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들이 불편 없이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시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영유아 보육의 공공성 강화 등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관심을 보내주신 '치매국가책임제'도 본격 추진합니다.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조속히 개소, 어르신들께 상담, 치매 조기검진, 치료 또는 돌봄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겠습니다. 인지지원 등급 신설을 통한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으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요양 부담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중략)보건, 복지 부문 외 교육, 주거, 노동, 문화 등 사회보장 전 영역을 포괄하여 수립하는 '제2차 사회보장 기본계획(2019~2023)'을 통해 '포용적 사회정책'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겠습니다.

국민이 공감하는 '식‧의약 정책' 최우선 추진
"글로벌 의약시장 진입장벽 해소에 적극 나설 터"

◆식약처 류영진 처장(사진)=  올핸 (중략)새해 한해를 4가지 방향에 역점을 둬 업무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먹거리 안전에 대해서는 국가가 책임지겠습니다. 지난해 문제가 됐던 계란과 닭고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안전한 제품만 유통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가정용 계란은 식용란 선별 포장업을 통해서만 공급하고, 산란일자와 사육환경을 난각에 표시토록 할 계획입니다.
농․축․수산물에 농약과 동물용의약품을 많이 쓰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식중독균에 대한 추적도 강화하겠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대한 예측 시스템을 구축해서미래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도 사전에 대비하겠습니다.
사회 전체적으로 외식이 증가하고 혼밥․ 혼술이 등장하는 추세에 맞춰, 맞춤형 안전관리를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활성화시켜 인터넷 판매 식품을 꼼꼼히 들여다보겠습니다. 또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구축, 어린이뿐 아니라 어르신 등의 급식수준도 개선하겠습니다.
수입식품은 현지 공장에 찾아가 직접 확인, 위해한 제품은 수입․통관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의료제품의 공공성을 확대하겠습니다. 신종 감염병이나 희귀‧난치질환 치료를 위해 국가 필수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백신의 자급화도 지원하겠습니다.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판매되는 의료제품이나 허위․과장 광고는 적극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물론 부작용 모니터링과 위해제품 회수‧추적도 강화하겠습니다. 마약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의료용 마약류 취급내역 보고를 의무화, 차세대 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의약품 전주기 통합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생활 속 유해물질과 제품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고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습니다.
어린이 젖병과 같은 인체영향제품과 유해물질에 대해선 통합 위해성 평가, 유해물질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서 시행하겠습니다. 식품과 화장품 분야에 국민청원 안전 검사제를 도입, 검사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생리대에 전 성분을 표시토록 하는 등 위생용품 관리체계도 법 시행에 따라 새롭게 개편합니다. 국민의 관심이 높은 담배에 대한 유해성분 분석과 공개도 실시하겠습니다.
넷째, 정부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첨단 의료제품에 대한 새로운 규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첨단바이오 약, 융‧복합 의료기기는 가능한 한 빨리 허가돼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안전과는 무관한 절차적 규제는 적극 완화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의약품 품질 고도화 시스템(QbD) 구현 등 제약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조성도 지원하겠습니다.
국제 의약품 규제조화 위원회(ICH), 국제 의료기기 규제 당국자 포럼(IMDRF) 등 가입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입장벽 해소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중략)'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이 공감하는 식‧의약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건보보장성 강화 성공 위해 '끊임없는 혁신'
"요양기관, 의·약계, 시민단체 등 현장 목소리 귀담아 듣겠다"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사진)=  (중략)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의 성공적인 실행을 뒷받침하는 일은 2018년 올해 우리원에 주어진 과제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현재의 업무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며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공공부문에 대해 국민과 소통, 국민이 공감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열린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심사평가원도 이러한 시대정신에 부응해 요양기관, 의·약계, 시민단체 등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를 업무에 반영하는 '현장중심경영'을 더욱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여의사의 성숙한 리더십' 보여주는 한 해 소망
제대로 의료방향 개선해 가는 '멋진 리더십 가진 대표' 선출되길 기원
 
◆한국여자의사회 김봉옥 회장(사진)= (중략)우리 한국여자의사회와 여의사 회원들은 나라와 의료계의 현안들을 걱정하면서 여성의료전문가단체로서, 또 여성의료전문가로서 흔들림 없이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참된 의사로서, 현명한 여성으로서, 건강사회의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려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무엇보다 여의사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 중점적으로 노력했습니다. 우리나라 여의사들의 수가 증가해서 25,000여명에 이르렀지만, 의료계의 의사결정권을 가지는 리더십에는 극히 제한적인 여의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의사협회의 대의원총회를 구성하는 대의원 중 여성은 3%에 불과한데다 41개 의과대학/의전원의 학장과 수련병원의 병원장으로는 단지 몇 명의 여의사가 있을 뿐입니다.
여의사 중 의협 대의원을 초청, 간담회를 시행했으며 전국여의사대표자대회에선 여의사들이 정책결정에 참여해 영향력을 미치기 위한 전략을 갚게 토의했습니다, 여의사 리더십 아카데미는 3차의 워크숍을 개최, 활동 중인 리더들과 인터뷰를 통해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관의 성희롱, 성 평등 문제가 유난히 많이 알려졌던 지난 해 동안 피해자들을 만나고, 해당의료기관들을 방문해 대응 과정을 모니터링 하는 것은 물론 한국여성변호사회와 함께 대응전략을 구상했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되는 사람이 의사인 경우가 적지 않아 의사협회의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과 연계시켜 의료계 스스로 자정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는 4월 개최될 정기총회에서 수여하게 될 학술상의 상금이 일부 증액했으며 예비여의사를 위한 본회 장학금은 수혜자 선발과정을 바꿔 지원자 중에서 선발, 지급할 예정입니다. 의사수필가협회가 시행하는 의대생을 위한 시상에 한국여자의사회장상을 신설하였는데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엔 한국여자의사회의 회장과 집행부가 교체되는 것은 물론 의사협회와 시,도 의사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예정돼 있습니다. 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도 치러질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면서라도 우리나라 의료의 방향을 재설정, 심한 왜곡을 개선해 가는 멋진 리더십을 가진 대표들이 선출되기를 기원합니다. 의사들이 그 중에서도 여의사회원들이 의료계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장으로 많이 입성해 성숙한 리더십을 보여주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가오는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도 안전한 대회를 치르기 위하여 우리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현재가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고리인 만큼 올해는 선배님들께서 쌓아놓으신 과거를 발판으로 후배들을 위한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희망을 나누는 한 해가 되도록 회원여러분의 마음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임기를 마무리하는 28대 집행부는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한의학 국제 경쟁력 강화'에 총력
"한의약 사랑과 신뢰에 부응, '진료와 연구'에 전념"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 직무대행(사진)= (중략)지난해엔 대다수의 국민이 원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한약(첩약) 건강보험 급여화에 대한 전체 한의사 회원 찬반 투표를 실시, 78.23%라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이를 협회 차원의 중점 추진업무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한약(첩약) 건강보험 급여화는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국회의원들의 참여로 국회에 법안으로 발의됨으로써 소중한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한약(첩약) 건강보험 급여화를 이뤄내 국민 여러분께서 경제적 부담 없이 한약을 복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위해 국회에서는 정부와 한의계, 양의계가 참여하는 한·의·정 협의체를 구성, 해결방안을 마련하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한의사협회는 국민의 진료 선택권을 보장하고 편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문제 해결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입니다.
새해에는 오랜 동안 불합리한 기준으로 한의진료의 발목을 잡아왔던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본인부담금 기준금액이 상향 조정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보다 양질의 한의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귀중한 단초가 마련됐으며, 현재 시범사업 중인 추나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진입도 곧 실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한의사협회는 새해에도 한의약이 시대적·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국민 여러분께 한발 더 친숙하게 다가 가 세계적으로 도약, 발전하기 위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한의협 2만 5천 한의사 일동은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한의약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진료와 연구에 더욱 전념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제약강국으로 성장토록 '임상 신약개발인력-일자리' 창출
"신뢰 높이는 동시에 사회공헌 통해 든든한 일원 될 터"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김옥연 회장(사진)= 지난해 KRPIA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란 한글 협회 명으로 변경하고, 혁신적인 신약 개발과 공급을 통해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새롭게 다졌습니다. 새해에도 제약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구축, 우리나라 또한 제약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선 국가차원에서 중•장기의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가지고, 정책•제도적 지원을 통해 혁신 성을 장려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궁극적으로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부에서 추진 중에 보장성 강화 정책에 발맞춰 환자들의 아픔을 함께 덜고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제약업계의 소명을 다하려 합니다. 제약 산업은 국민행복산업입니다. KRPIA와 글로벌 제약사 회원들은 국민과 환자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암, 희귀난치성 질환과 미충족 수요 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 신약개발과 신약의 국내 공급에도 애쓰고 있습니다. 앞으로 100세 시대를 맞아 혁신적인 신약 개발의 엔진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시킬 것입니다. (중략) 새해에도 임상시험과 신약 연구개발을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를 보장하는 제약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고급 기술인력 일자리를 창출하는데도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제약업계의 신뢰를 높이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제약업계가 국민행복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간호사 본연업무에 충실토록 '인권 보호'에 총력
"행복하게 근무할 환경 조성위해 최선의 노력"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사진)= (중략)간호사 확보는 이제 지방중소병원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정책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간호사가 지속 근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먼저 간호사의 업무 행위가 수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수가 체계 개편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건강보험 수가 보상체계가 의료 장비와 시설 중심으로 되어있어 의료행위에 대한 수가 보상이 낮은 구조입니다. 따라서 이를 인적 자원 중심의 수가 보상체계로 개편해 나가야 합니다. 또 보건의료체계를 질병 예방과 만성질환 중심으로 개편, OECD 국가평균의 두 배 이상인 과잉 병상과 과잉 의료이용량을 축소시켜 지역사회 보건의료를 확대해야 합니다. 이 밖에도 공공의료기관 확대와 의료전달체계 마련으로 의료 양극화를 해소하고 모든 국민이 차별 없는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 위탁으로 운영 중인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 2017년에는 유휴간호사 1351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이들 중 1191명인 88%(12월 18일 기준)가 재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출범초기인 2015년 25.4%에 불과했던 경력단절 간호사 재취업률을 2년여 만에 3배 이상 끌어올리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2018년에도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대상자 및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또 대한간호협회가 설립한 간호사 인권센터를 활성화해 병원 내 태움 문화, 임신순번제 등 모성 침해, 성희롱 등 인권침해 사례를 막고 간호사가 건강한 근무환경 속에서 간호사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인권을 보호해 나가는 데 힘쓸 것입니다.

"단결해야 약사직능의 밝은 미래 연다"
"약사와 약업계 국민 건강지킴이 공고히 하는 한해" 확신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사진)= (중략)새롭게 출발한 무술년 한해, 베풀고 도리를 다하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이들이 분명히 늘어날 것입니다(得道多助, 득도다조). 새해엔 우리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올바른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국민건강과 깊은 연관이 있는 의약품은 무엇보다 안전성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정책에 초점이 맞춰지고, 비로소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안으로 결속을 도모하고 힘을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 능력을 갖춰야 하겠습니다. 국민과 뜻을 함께 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교감을 갖고,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설득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저력이 있습니다. 곁에는 언제나 힘을 더해 줄 수 있는 많은 동료가 있습니다. 함께 걸음을 맞춰주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해줄 회원 여러분과 약업계 여러분, 나아가 국민과 함께 한다면 우리 주변의 현안은 슬기롭게 실마리를 찾고,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미래를 위한 씨앗을 준비해야 합니다. 한마음으로 도약을 위한 씨를 뿌리고, 단결된 힘으로 영양분을 더한다면 약사직능의 밝은 미래를 여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모두 내일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힘을 보탤 때,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 명 한 명의 뜨거운 열정을 더한다면 약사와 약업계가 국민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자율징계권 확보, 건전한 치과의료 환경 조성"
"국민 구강건강-개원가 경영에 도움 될 정책반영에 최선"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김철수(사진)= (중략)그간 30대 집행부가 중점 추진 정책현안 중(중략) 노인틀니와 임플란트 본인부담율을 기존 50%에서 30%로 인하시키는 성과를 올려, 치과 문턱을 낮추는 효과는 물론,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 정책은 현재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정부 부처와 공감대가 형성되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구강보건 전담부서가 설치된다면 치과 의료와 관련한 미래 중장기적 정책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립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의료광고 사전심의제 부활을 골자로 한 의료법개정안 역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해 국회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의료광고 사전심의제가 부활되면 과잉·과대광고로부터 동네치과는 물론, 1차 의료기관을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거름 장치가 재도입되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새해에는 치과계 숙원사업들을 보다 슬기롭게 해결하고 치과계의 내실이 다져지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먹튀치과'와 신종 사무장치과 문제로 실추된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대국민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대언론 홍보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될 보건복지부의 '전문가평가제'즉, 동료의료인의 비윤리적인 행위를 자율적으로 자제시키는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해 궁극적으로는 '자율징계권'확보를 통해 건전한 치과의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회원 여러분들이 치과경영에 어려움 없이 환자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개원환경 개선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건강보험 수가 인상 등 국민 구강건강 향상과 개원가 경영에 함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새해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 제도 마련의 해'
"국민이 신뢰, 국가가 필요로 하는 간호인력 되겠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홍옥녀 회장(사진)= (중략) 협회는 올 해를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 제도 마련의 해'로 정하고, 간호조무사에게 더 많은, 그리고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 제도마련을 위한 국회청원을 구체화하여 국가적 간호대란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간호조무사 인력의 활용이 단순 양적 증대만이 아닌 질 높은 간호서비스 제공을 담보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직무교육을 제도화하는 방안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또 협회를 법정단체로 규정하는 의료법개정안을 기필코 통과시켜 간호조무사들의 권익과 위상을 굳건히 하는 초석을 다질 것이며 간호조무사교육평가원의 재단법인화를 완료하여 간호조무사 교육제도 및 훈련기관 내실화와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입니다. 2017년 보건의료계 핫 이슈였던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감으로써 열악한 근로 환경 속의 간호조무사의 정당한 권리를 지키는 것에 앞장 설 것입니다. 간호조무사 회원 여러분! 2018년은 더 배우는 간호조무사, 실력 있는 간호조무사로서 국민이 신뢰하고 국가가 필요로 하는 간호인력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 기상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 해 될 것"
국민과 함께 하는 국정철학 구현 위해 '열린 혁신' 추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원장(사진)= 무술년엔 바이오의약품 성장, 의료기기 수출 확대 등 보건산업 제조 분야의 매출이 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보건산업이 질적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진흥원은 보건산업이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시스템'을 뒷받침하는 기반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흥원은 국민보건 향상 전략 개발을 위해 전략적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 지원,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신산업 육성, 라이프케어산업의 활성화, 보건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 보건산업 상생생태계 기반 구축, 지속가능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중략)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신약 개발 초기단계의 시간과 비용 소모를 단축시켜 신약 개발 방법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중략)보건의료 R&D는 제2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이 마련되는 2018년을 맞아 국민에게 다가가는 '사람 중심 R&D'실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메르스 등 주요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과 주요 감염병에 대한 면역백신 개발을 지원하고, 자살·중독 예방 등 정신건강 분야의 기술개발과 고령친화제품 중점기술 개발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유망 기술분야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혁신신약 개발, 미래융합의료기기개발, 맞춤의료를 위한 유전체 연구 등에 지원하겠습니다. 연구중심병원 등 중개-임상연구의 산·학·연·병원 플랫폼을 구축, 보건의료 빅보건산업 시장의 지식재산화 지원, 기술이전, 투자유치, 창업에 이르는 전주기적 기술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고, 제약 산업의 R&D 기획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의료기기와 디지털헬스케어의 전략계획 수립, 글로벌 진출 지원을 통해 보건산업의 지속적인 기반을 마련해나가겠습니다.(중략)
진흥원은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국정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열린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보건산업 관련 분야를 열린 혁신의 관점에서 융합해 청년 창업 등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겠습니다. 보건의료 R&D 계획을 수립하면서 대국민 조사와 공모를 바탕으로 의료기술 개발에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부여하는 등 사업을 수행하는 데 공공기관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의사가 아프면 국민도 아프다' 관철시킬 결단력 필요
"새롭고 강한 의협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참여" 당부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임수흠(사진)= (중략) 9월 16일 개최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구성된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에 주신 아낌없는 지지와 참여 속에 12월 10일 대한문 앞에서 개최된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의장으로서 다시 한 번 함께 해주신 회원님과 대의원님께 감사 인사드리며, 이필수 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초심을 잃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번 투쟁은 우리들 스스로를 위한 일이었습니다. (중략)투쟁의 시작을 통해서, 서울 대한문 앞에서의 집회와 청와대로의 시위행진을 통해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목소리 높여서 모두 알렸습니다. '의사가 아프면 국민도 아프다'는 구호처럼 우리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계속 알리고 설득하며 이해를 구하고,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단호히 관철시키는 결단력도 필요합니다. 내년초반엔 협회 협회장과 16개 시도의사회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포함해 새로운 임기가 시작하는 대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도 시작될 것입니다. 적극적인 참여로 새롭고 강한 대한의사협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3년 전 제가 의장 취임 인사 때 다짐했던 약속을 원칙과 소신에 따라 열심히 임했으나 뒤돌아보니 아쉬움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부족한 역량이지만 의협과 회원님들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의사들 진료에만 열중할 의료 환경 조성에 최선"
서울시의사회, 회원들과 끊임없이 소통 '다양한 요구와 의견' 조율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사진)=  무술년 새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다양한 의료계 현안들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는 건강보험보장성강화 정책에 대한 문제입니다. (중략)12월10일 전국회원궐기대회를 개최하므로 전면 급여화정책의 문제점과 한의사들의 의과의료기 허용입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정부와 언론과 국민들에게 알렸습니다. 비대위가 밝힌 대정부 요구사항은 보험수가의 정상화, 전면 비급여의 급여화와 예비급여 원점 재검토, 한의사의 의과 의료기기 사용 불가, 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의 역할 재정립 등으로 16개 항을 제시했으며(중략)전 의료계를 망라한 전문가들로 협상단을 구성해서 정부에 요구한 사항들을 관철시켜야 할 것입니다.  둘째 한방진료에 의과의료기허용 입법안에 대한 것입니다.
지난 해 11월23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위에서 의.한.정 협의체를 구성하여 협의를 하라는 권고안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한의사의 의과의료기 허용에 대한 것은 협의나 논의의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밝혀야 합니다.
셋째는 의료전달체계의 개선 권고안에 대해서입니다. 의원과 병원, 종합병원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 의료자원의 효율적 사용과 불필요한 의료비 증가를 막는 의료전달체계 개선은 바람직한 방향일 것입니다.(중략) 넷째는 3차 상대가치개편에 대한 것입니다. 2차 상대가치 개편의 주요내용은 1차 개편 이후 변화된 진료비용과 의료 행위 특성 등을 반영, 검체· 영상 영역보다는 수술·처치 등 인적자원 투입이 많은 행위에 높은 보상이 이뤄지도록 유형별 불균형을 조정하는 것이었으며 요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섯째는 중증의료, 신생아중환자실, 전공의 교육에 대한 정부의 대폭 지원의 필요성입니다. 대한민국 의료는 거의 민간자본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중략)민간자본이 수익 구조상 전담할 수 없는 부분에 정부의 과감한 투자가 있어야 의료의 공공성을 지켜갈 수 있습니다. 중증의료, 신생아중환자실, 출산취약지역의 분만, 좋은 의사를 만들기 위한 전공의 교육에 최우선적으로 대폭 재정 지원을 해야 합니다. 서울시의사회는 회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다양한 요구와 의견들을 조율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고 항상 의사회원들이 원하는 것을 실천할 것입니다. 의사들이 진료에만 열중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바이오 연구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전력
"마부정제(馬不停蹄) 마음으로 '바이오 강국'위해 달립시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강석희 회장(사진)= (중략)지난한 해는 중국 사드 보복과 같은 대외적인 악재에도 우리 바이오 기업들은 제4차 산업혁명의 선두에 서서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생산․판매하며, 단군 이래 최대의 의약품 수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바이오 기업인들은 굳건하게 미래 성장기반을 다지는 한 해였다면, 2018년 올해는 힘찬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새 정부도 바이오산업을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해 앞으로 우리 경제를 주도할 미래 성장동력 산업임을 증명하고 있고, 우리협회도 글로벌 수준의 규제관리체계를 위한 '첨단바이오의약품법' 마련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으며, 지난 한 해 한마음 한뜻으로 거친 파고를 넘으며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에 매진해 온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는 더 멋진 미래를 확신할 수 있습니다.
2018년에도 다 같이 연구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전력을 다해 우리 바이오 기업인의 저력을 아낌없이 발휘합시다. '마부정제(馬不停蹄)의 마음으로 글로벌 제일의 '바이오 강국'을 위해 다 같이 달립시다.

'국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에 충실
"각 지역민께 더 나은 검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최선"

◆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사진)= (중략)첫째,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국민 가까이에서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에 주력하겠습니다.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유전자검사, 잠복결핵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건강검진과 지능형 건강검진 시스템을 구축·시행할 예정이며, 당뇨병 전 단계 관리사업과 금연사업, 건강생활실천상담실 운영 등을 통해 건강위험군의 질병 예방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검진의 수준을 높이겠습니다.
지난해 11개 지부에서 '우수내시경실'인증을 획득한 것에 이어 5개 지부도 인증을 실시, 최신 검진장비와 우수한 의료인력을 보강하는 것은 물론 건강검진 전반에 걸쳐 꾸준하게 품질관리를 해나감으로써 전문성과 고객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겠습니다.
셋째, 어린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메디체크 찾아가는 건강증진교실'을 진행, 어릴 때부터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금연글짓기·건강생활실천 웹툰·비만예방디자인 공모전 등을 통해 건강사회문화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사회기여 형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의료소외계층 무료건강검진, 직원과 건협 어머니 사랑봉사단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성금·물품 후원과 국가보훈처와 업무협약을 통한 보훈 가족의 복지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개발도상국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생충관리사업 등의 국제보건의료공익사업도 확대 실시하겠습니다.
다섯째, 제5군 감염병 예방사업을 지원하는 법정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제5군 감염병을 포함한 기생충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의 예방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생충병연구소를 확대·운영, 지난해 개관한 국내 최초의 기생충박물관도 3월부터 일반인에게 공개하여 다양한 기생충 표본과 사례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손쉽게 기생충을 알리고 질병예방과 보건관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검진시설을 조성하겠습니다. 고객의 눈높이에서 누구나 검진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점검을 진행, 미흡한 점을 개선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엔 울산, 경기, 강원, 광주전남지부 건강검진센터의 신청사가 완공됨에 따라, 지역주민들께 관내 최대의 단일검진센터로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글로벌 신약개발 행진 계속 이어 지길"
적극적인 파트너 십 '아웃소싱 협력의 시스템 오픈이노베이션' 선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사진)= (중략)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신약 연구개발의 민간 컨트롤타워로서 부처별 비 연계성 사업의 추진 해소, 기초 원천 연구를 통한 파이프라인 구축 확대, 전주기 연구개발 과정의 출구전략 비즈니스 강화, 범부처 신약개발 지원사업의 생산성 제고를 통해서 업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출범한 조합 산하 제약바이오사업개발연구회(K-BD 그룹)의 신약개발 비즈니스 엑셀러레이터 기능을 통해 기업 혁신역량확보를 위한 산·학·연·벤처·스타트업·인프라·투자 협업체제 구축과 유망스타트업 발굴·육성과 전략적 역할분담 등 이노베이션 갭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적극적인 파트너 십 아웃소싱 협력의 시스템 오픈이노베이션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바이오경제시대의 과학기술혁신정책의 일환으로서 신약 연구개발 지원이 확산되어 글로벌 신약개발의 크고 작은 행진이 계속적으로 이어 지기를 바랍니다.

활발한 기업 활동할 수 있게 '정부-식품업 가교' 충실
"안전한 식품 제공하는 사명감-대변인으로서 본연의 임무 수행"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창환 회장(사진)= 올해에도 식품업계는 인구 사회적 요인에 따라 소비 트렌드에 맞춘 식품종류가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어서 고령친화식품은 식품업계의 주요 키워드가 될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산업계의 화두인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이용한 생산시스템 구축과 유통․판매․고객관리 등에도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되며,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이 식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식품안전정책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이런 식품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단체로써 식품관련 정부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 식품업계가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식품업계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입니다. 더불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제공하는 사명감과, 식품업계의 대변인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보건교육사, '직역. 사회적 역량강화' 위해 노력
"국민 보건과 건강증진에 적극 기여토록 역할 증대에 전력"

◆대한보건교육사협회 김기수 회장(사진)= (중략)협회는 2018년 새 정부가 추구하는 일자리 창출정책과 국민건강증진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민의 보건과 건강증진에 적극 기여하는 동시에 나아가 보건교육사의 역할 증대에 전력하겠습니다.
지난해 8월 10일 협회가 이미 성명한 바와 같이 국민건강증진법 제12조 4의 보건교육사 채용이 올해도 협회의 주요 과제중의 하나임에 분명한 만큼 전력을 다해 이 사안에 집중하겠습니다.

글로팜엑스+글로벌 네트워크 '글로벌제약' 도약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국제수준 시험분야로 사업 확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한기 회장(사진)= (중략)무술년 새해엔 의약품 수출을 위해서 각 국가마다 상이한 등록제도, 비관세 장벽, 인증기관에 대한 정보와 관련 법규 등을 세밀히 검토, 의약품 수출 해외 규제 이슈 관리 협의체인 글로팜엑스(GloPharmEx)의 내실 있는 운영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으로 글로벌제약 도약에 한 발 다가설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협회는 오랜 숙원 사업이던 통합 회관을 2017년 10월 20일 1,453㎡(440평) 대지에 건축면적 819㎡(248평), 연면적 7,169㎡(2,169평),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준공했으며 60주년과 오랜 숙원 사업의 뜻 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5일 '60주년 기념식과 준공식'을 개최하여 백년대계의 초석을 수립했습니다. 통합 회관 신축과 ISO 17025 국제인증 획득으로 선진화된 장비와 시설을 갖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분석, 검사 결과의 국제적 신뢰도 향상으로 국제 수준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 안정성 시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난 60년 동안 항상 협회를 사랑하고, 발전을 위하여 관심을 갖고 계시는 회원님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힘을 모아 우리 업계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무순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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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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