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내년 '조기 양막파열, 태반조기박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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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2월29일 19시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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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조기 양막파열, 태반조기박리' 지원
보건복지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산과질환 지원 확대'

'양막 조기파열 10천 명, 태반조기박리 1천 명' 혜택

[보건타임즈] 내년부터 지원할 고위험 임산부의 질환이 조기양막파열, 태반조기박리 등 2개가 추가된다.

조기양막파열은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진통이 오기 전에 양막이 파열, 양수가 흐르는 증상으로 증세가 악화되면 산모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이 병은 입원 환자 수가 많으며, 연 평균 증가율이 높은 편이다.

태반조기박리는 태아분만 후 모체로부터 분리가 정상이지만 만출 되기 전에 태반이 먼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고위험 임산부 질환 중 지원해야 할 순위로는 가장 먼저이며 연평균 환자의 증감률이 가장 높다.
대상은 올 7월 이후 분만한 고위험 임산부이며 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다.
다만, 첫 시행에 초기인 것을 감안, 7~8월 분만했을 때 내년 2월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둘 예정이다.

두 질환의 의료비 신청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 가구의 임산부이며, 임신 20주 이상부터 분만으로 입원해 퇴원 일까지 입원 치료비 중 300만원 범위 내에서 비급여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양막의 조기파열 10천 명, 태반조기박리 1천 명 정도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러한 조치는 최근 결혼·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다양한 질환을 가진 고위험 임산부가 매년 증가, 가장 많이 고통을 받는 조기진통, 분만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3대 질환이라도 지원해야 한다는 여론에 반영, 추진하게 됐다.

복지부는 2019년 이후에도 추가 예산을 확보, 지원 대상 질환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고위험임산부 입원진료비 본인부담 경감대상 질환 중 연평균 환자, 모성 사망, 태아 사망 등을 감안해 우선 순위가 높은 질환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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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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