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국민 '1천1백만 명' 대사증후군 주의군‥고혈압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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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1월21일 19시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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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천1백만 명' 대사증후군 주의군‥고혈압 경계
건보공단, 건강검진자 중 72.6% '위험요인 1개 이상' 보유

남성 79.8%>여성 64.3% '문제는 고혈압'
국민 건강검진 수검률 최근 5년간 증가세
'2016년 건강검진통계연보' 발간

[보건타임즈]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5개 항목 진단기준에 따른 검진률은 복부비만에 속하는 비율이 23.2%, 높은 혈압은 43.0%, 높은 혈당 37.0%, 고중성지방혈증 31.1%, 낮은 HDL콜레스테롤혈증 22.3%로 각각 나타났다.(자료)
낮은 HDL콜레스테롤을 뺀 4개 항목에선 남성이 여성보다 많이 발생했으며 연령이 많을수록 위험요인 비율도 높았다.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보유개수별 비율은 전체수검자 1천5백만 명중 363만 명, 25%에게서 나타났으며, 남성 28.4%, 여성 21.1%였다.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1개 이상을 보유한 유병인자는 무려 1천1백만 명, 72.6%로 이중 남성이 79.8%, 여성은 64.3%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진료지침 상으론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1∼2개 보유일 때 주의군, 위험요인 3개 이상을 있을 땐 대사증후군 환자로 분류한다.

가장 눈에 띠는 대사증후군 비율은 남성은 50대까지, 여성은 60대 이후가 가장 높았다.
50대 이하에서 남성은 33.1%로 여성 21.7%보다 높았지만, 60대 이상에선 여성이 38.2%로 남성 37.0%를 웃돌아 대조를 이뤘다.

건보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건강검진통계연보를 발간, 배포 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연보엔 작년 건강보험 대상자 기준 건강검진종별 수검과 판정현황, 문진, 검사성적 등 건강검진 주요지표가 수록돼 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일반 건강검진률은 77.7%, 생애전환기(40세, 66세 대상)는 79.3%, 암은 49.2%, 영유아는 71.9%로 각각 나타났다.

이중 일반건강검진의 최근 5년간 수검률은 5.1%, 생애전환기는 8.6%, 영유아건강검진은 18.1%로 모두 증가추세를 보였다.

일반검진 상위 3개 지역은 울산(82.5%), 광주(81.6%), 충북(80.4%), 하위는 충남(77.3%), 서울(75.1%), 제주(73.2%)로 분석됐다.
1차 일반건강검진의 종합판정 비율은 정상A 7.4%, 정상B(경계) 34.6%,질환의심 37.2%, 유질환자 20.8%였다.
1차 판정 비율은 2011년에 비해 정상(A+B) 7.4% 감소한 반면 질환의심 1.7%, 유질환자 5.7%는 증가, 인구고령화에 따른 고령층 검진대상자가 늘어났다는 게 건보공단의 해석이다.
 
2차 검진대상 전체 수검자는 55만 8천명이며, 이 가운데 21만 3천명이 당뇨병 검사, 34만 5천명이 고혈압 검사를 받았다.
이를 통해 확인된 당뇨병 확진환자는 10만 7천명으로 검사받은 21만 3천명의 50.5%를 차지했으며 40대가 전체의 54.2%로 전 연령대 중 유병 률이 가장 높았다.
고혈압 판정환자는 18만 명으로 검사받은 34만 5천명의 52.1%를 차지, 유병률이 절반을 넘었다. 게다가 40대가 56.4%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당뇨병과 고혈압의 판정비율은 2011년 대비 각각 9.2%, 4.3% 늘었다.

5대 암의 전체 수검률은 49.2%로 집계됐다.
작년 위암의 검진률은 59.4%로 2011년 대비 12.1%, 간암은 65.4%로 19.4%, 유방암은 63.0%로 11.5%, 자궁경부암은 53.0%로 8.5% 각각 증가했다.
간암검진률은 작년 검진주기가 1년에서 6개월로 단축된 뒤 전년 55.3%보다 높아졌다.
이에 비해 대장암의 검진률은 35.7%로 5대 암 중 가장 낮았다.
2012년 검진주기가 2년에서 1년으로 앞당겨 수검률이 다소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흡연율은 검진자의 22.1%로 나타났으며 남성이 38.4%, 여성은 3.4%를 차지했다.
이에 건보공단은 최근 5년간 문진결과 흡연율이 전반적으로 감소추세였다가 지난해부터 소폭 상승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비만율은 전체 수검자의 34.9%였으며 남성은 30대가 46.0%, 여성은 70대가 40.4%로 전 연령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드러나 꾸준히 증가추세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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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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