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사시 9세 이하 소아환자 13만 2천, '전체의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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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1월13일 17시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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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 9세 이하 소아환자 13만 2천, '전체의 50.9%'
건보공단, 작년 총 진료환자 13만 2천명 '男 6만5천명, 女 6만7천명'

'10대(3만 6천명, 27.3%), 20대(7천 명, 5.4%)' 順

[보건타임즈] 우리나라 사시(사위 제외)환자가 지난해 13만 2천 명으로 5년 전 2011년 11만 9천 명(2011년)이후 연평균 2.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9세 이하 소아사시환자는 6만 7천명으로 전체의 약 51%를 차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10대(3만 6천명), 20대(7천 명) 등의 순이었다.

또 남성은 6만 5천 명, 여성은 6만 7천 명으로 남녀 각각 연평균 증가율은 2.0%였다.

사시(斜視, Strabismus)란 두 눈 간의 시축이 틀어지는 상태를 말한다.(사진 사시의 종류/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사시는 두 눈으로 볼 때 융합기능으로 눈을 똑바로 유지할 수 있는 잠복사시(사위), 융합기능이 떨어져 두 눈을 똑바로 유지 못하는 현성사시, 잠복사시와 현성사시가 번갈아 나타나는 간헐성 사시로 각각 나뉜다.
 
건보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1~2016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 사시로 진료환자를 분석한 결과(자료),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결과에 따르면 주변에서 어려 사시를 바로 잡아줬다는 흔히 나돌 듯 9세 이하 소아환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에 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김혜영 교수는 "시력 발달이 약 8세 전후에 걸쳐 완성돼 대부분 소아기에 사시의 진단과 안경 착용, 수술 등 치료를 받는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가정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 '사시'의 증상이 여럿 있다"면서 "한 눈이 코나 귀 쪽으로 향해 있거나, 초점이 풀려 보인다든지 햇빛이나 밝은 빛을 보면 한 눈을 찡그리는 증상, 눈의 피로나 두통을 호소하든가 사물을 볼 때 머리를 한쪽으로 돌려 보거나, 턱을 치켜 올리든지 반대로 고개를 숙이는 증상, 또는 머리를 한쪽으로 갸우뚱하게 기울이는 등이 보이면 검사가 필요하다"며 "대개 소아 사시환자는 자각증상을 못 느껴 보호자 혹은 주변 사람들에 의해 발견되는 사례가 많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10세 이하 소아·아동의 연령구간을 들여다보면, 9세 아동이 7,88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6세 7,328명, 5세 7,273명이 뒤를 이었다.
이렇듯 인구 10만 명당 남성사시환자는 9세 이하 남아가 1,367명으로 10대 638명, 70대 이상 151명보다 압도적으로 진료를 많이 받았다.
여성도 사시진료를 받은 9세 이하 여아가 1,608명으로 환자 수에서 10대 729명, 20대 109명을 크게 앞질렀다.

대개 사시수술 환자가 10세 미만일 땐 모두 건강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10세 이후 환자도 전신질환, 안와질환, 눈과 눈 주위 수술, 외상 등으로 사시가 발생, 복시와 혼란시가 있다거나 10세 이전에 발병한 사시로 이상두위 현상을 겪은 때 급여 대상이 된다.

하지만 시력이나, 시 기능의 회복을 기대할 수 없으면서 단지 외모개선을 위해 미용목적으로 실시하는 사시수술은 비급여 대상이 돼 건보혜택을 받을 수 없다.
 
'사시' 질환치료에 들어간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1년 183억 원에서 2016년 281억 원으로 연평균 9.0, 입원 진료비는 2011년 89억 원에서 2016년 137억 원으로 연평균 8.9%외래는 같은 기간 94억 원에서 145억 원으로 9.0% 각각 증가했다.

김 교수는 "사시의 발병원인이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두 눈을 바로잡기 위한 융합력의 이상, 눈 근육이나 안와 내 조직의 구조적이상, 조절에 따른 눈모음의 이상 등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국내 소아의 약 2%에서 발생하는 사시는 종류에 따라 시기가 다양하다"며 영아 사시는 6개월 이전에, 조절내사시는 18개월경, 간헐외사시는 3~4세 전후에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전했다.
      

조절내사시는 안구가 원시를 극복하려조절을 하면서 발생하는 사시, 간헐외사시는 한쪽 눈 또는 양쪽 눈이 교대로 가끔 바깥으로 돌아가는 것 증상이다.

사시의 치료 목적은 ▲정상적인 시력 발달 ▲양안 시기능 회복 ▲눈의 위치를 바르게 해 외관을 보기 좋게 하는 등의 3가지다.

사시치료는 크게 비 수술과 수술로 나눌 수 있다.
비수술은 굴절이상이 있을 때 안경을 착용시켜 치료하는 방식이다.
필요에 따라 프리즘안경을 고려할 수 있다.
약시가 동반된 했을 때도 같은 방식의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 치료는 융합상태, 사시각의 크기, 환자의 나이 등을 고려, 결정한다.
사시수술은 안구를 움직이는 근육의 위치를 옮기거나 길이를 조절해 눈의 위치를 바로 잡아주며 사시의 종류, 사시각의 크기에 따라 수술하는 근육의 개수와 수술방법(위 그림)이 결정된다.
출생 직후 나타나는 영아사시는 생후 4-5개월경부터 수술할 수 있으며 늦어도 2세 이전에 수술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굴절이상으로 발병하는 조절내사시는 조절마비 굴절 검사 후 안경착용을 원칙으로 한다.
성장하면서 발생하는 사시는 나타나는 빈도와 사시 각을 고려, 치료시기를 결정하지만 초등학교 입학 전에 교정해주는 것이 좋다.(사진 수술 방법/출처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사시의 대표원인은 뇌신경 마비에 의한 마비성 사시, 갑상선질환이나 안와질환에 의한 외안근의 이상, 근무력증과 같은 전신질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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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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