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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1월10일 10시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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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국민 75.8%'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찬성'
전국 성인남녀 10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80%' 육박

 65.5%, 국회 발의된 '한의사 X-ray 사용 의료법안'에도 공감
"국민 건강증진과 진료선택권 보장 위해 조속 제도마련"

[보건타임즈] 한의협이 우리나라 국민의 약 10명 중 8명이 한의사가 진료에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해야한다는 것에 절대적으로 찬성한다는 통계를 공개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홍주의)가 최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방병의원 이용-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인식조사'를 전화로 면접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95% 신뢰수준에서 ±3.1%p). 

이 결과에 따르면 '한의병의원에서 한의사가 X-ray, 초음파기기와 같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찬성하느냐' 아니면 '반대하느냐'를 묻는 질의문항에 '찬성' 75.8%, '반대' 19.0%였다(모름/무응답 5.2%).(그래픽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인식)

이들은 '의료법에서 한의사의 X-ray 사용을 금지하지 않지만 보건복지부의 시행규칙에서 빠져 사용 허용에 대한 논란'에도 관심이 많았다.
이러한 논란 속에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각각 한의사의 X-ray 사용을 허용토록 한 의료 법안을 발의한 것에 65.5%(매우 공감 23.3%+다소 공감 42.3%)가 '공감한다'는 의견을 내놔 '공감하지 않는다' 26.0%(별로 공감하지 않는다 19.3%+전혀 공감하지 않는다 6.6%를 크게 앞질렀다(모름/무응답 8.5%). (그래픽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법안 공감도)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한의사가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치료를 위해 반드시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해야한다는 국민의 뜻을 다시 한 번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증진과 진료선택권 보장을 위선 이 문제를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의사협회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전국의 2만 5천 한의사들은 이번여론조사 결과에 막중한 의무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뜻에 따라 한의사가 진료에 의료기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국회에 발의된 의료법안의 입법을 포함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 추진하는데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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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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