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지난 1일 신경외과중환자실(사진 의료진) 중심정맥관 혈류감염 제로일수(free day) 500일을 돌파함으로써 작년 내외과중환자실이 400일을 넘어선 것에 이은 성과를 이뤄냈다.
여의도성모병원 감염관리실과 중환자실은 다학제간 협업을 통해 중심정맥관 혈류감염(CLABSI:Central line associated Blood Stream Infection) 예방을 위한 포괄적 중심정맥관 중재방법(Central line bundle)을 시행중이다.
중심정맥관의 삽입 시 최대멸균방어술(Maximal Barrier Precaution) 준수와 중심정맥관 유지관리 현황을 모니터링한 뒤 이를 담당 의료진에게 즉시 알려줌으로써 문제를 즉각 개선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여의도성모병원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중심정맥관 삽입과 유지관리 실습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물론 중심정맥관혈류감염 제로일수(free day) 현황판과 제로일수 100일마다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감염관리 중재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환자실 중심정맥관 혈류감염 예방을 위한 포괄적인 중재활동은 의료감염을 감소시키는 매우 효과적인 방안임을 입증해오고 있다는 게 여의도성모병원의 설명이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이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더욱 안전한 병원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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