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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8월21일 10시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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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한국인 60대 10명 중 1명 '고지혈증'
'여 107만 명>남 70만 명' 1.5배‥비만관리와 식습관조절 필요

2012년부터 '고지혈증환자' 연평균 9.7% 씩 증가세
2012년 122만 명 → '2016년 177만 명'
50대 여성 환자 급증 '주의' 요망

[보건타임즈] 지난해 고지혈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177만 명으로 2012년 122만 명 대비 무려 44.8%(55만 명) 증가, 연평균  9.7%의 증가율을 나타냈다.(자료)

고지혈증은 필요 이상의 많은 지방성분 물질이 혈관 벽에 쌓여 혈액순환을 막아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혈관의 일부분만 좁아져 있을 때는 증세가 전혀 없다가 중증으로 악화, 합병증이 발병하면 머리 막힌 혈관이 터져 뇌졸중, 다리혈관이 막힐 땐 말초동맥폐쇄질환을 각각 일으키며 심장혈관이 막히면 생명이 위험하다.

이런 증상의 60대 고지혈증환자가 10명 중 1명으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70대, 50대 순이었다.

또 고지혈증 환자 중 여성 수가 107만 명으로 남성 70만 명의 1.5배(약 37만 명↑)나 웃도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5년 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가운데 '고지혈증'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고지혈증치료에 들어간 건보진료비는 3,745억 원으로 2012년 2,327억 원 대비 60.9%(1,418억 원) 증가, 연평균 12.6% 증가율을 보였다.
이들의 입・내원일수는 2016년 559만 일로 2012년 369만 일 대비 최근 5년간 51.4%(189만 일) 늘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장내과 오성진 교수는 "서구화된 식이 습관, 운동 부족, 비만, 과도한 음주와 스트레스 등의 발병요인으로 작용,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은 성인병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며 "최근 고지혈증 진단과 치료 기준이 강화됨으로써 과거에 관찰 대상이 치료 대상으로 바뀐 점도 증가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작년 고지혈증 다발 연령대는 60대였다.(그래픽 인구 10 만 명 당 '고지혈증' 진료실 인원수)
인구 10만 명 당 진료환자를 분석한 결과, 60대가 9,702명으로 중⦁장년층 가운데 가장 많은 연령대에 랭크됐다.
다음으로 70대 7,450명, 50대 7,175명이 뒤를 이었다.
인구 10만 명 당 진료환자의 최근 5년간 진료 추이를 들여다보면, 2016년 전체 평균 3,503명으로 2012년 2,474명 대비 41.6%(1,029명)나 늘어났다.

문제는 10대 고지혈증 환자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나 청소년들의 건강관리 필요성이 다급해졌다.
이들 연령대의 고지혈증 환자는  2012년 144명에서 2016년 210명으로 66명 증가에 불과했지만, 최근 5년간 45.9%의 높은 증가율에 연평균 약 1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 교수는 "고지혈증은 젊은 연령대나 중년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으며, 고령일수록 지질대사가 감소, 더 자주 나타날 수 있다"면서 10대에서 매년 10%에 근접, 증가하는 이유로 서구식 생활 습관과 함께 건강 검진 등이 보편화돼 과거에 드러나지 않았던 젊은 환자들이 진단된 것에 따른 영향으로 꼽았다.

고지혈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1.5배 더 발병하는 만큼 치료에 들어간 진료비도 더 많이 지출됐다.
지난해 여성의 진료비는 2,333억 원으로 남성 1,411억 원의 1.7배(약 922억 원↑) 더 많이 지출됐다.
입⦁내원일수도 여성이 364만 일로 남성의 195만 일 대비 1.9배(169만 일↑)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0만 명 당 고지혈증 진료환자를 성별로 따져 분석해 본 결과, 10대부터 40대까지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으나 50대 이상부터는 뒤바뀌면서 60대에선 약 두 배나 됐다.
"여성이 폐경 전에 남성보다 고지혈증의 빈도가 낮지만 폐경 이후엔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오히려 같은 또래 남성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게 오 교수의 설명이다.

1명당 고지혈증치료에 쓴 진료비는 얼마나 되나(?)
전체 진료비는 3,745억 원으로 이 가운데 약국은 2,582억 원(전체의 69.0%), 병의원의 외래 는 1,136억 원(30.3%), 입원비는 26억 원(0.7%)을 각각 차지했다.
1명당 연평균 진료비’는 21만 1천원이며, 입원비용은 51만 원, 외래는 6만 4천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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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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