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고대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캐나다 온타리오 주와 산학연 연구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사진)를 가졌다.
고대안암병원에 따르면 '2017 바이오 코리아'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캐나다 온타리오 주 그렉우튼(Greg Wootton) 연구·혁신· 과학부 차관보(assistant Deputy Minister, Ministry of Research, Innovation and Science), 호프스테인(Rafi Hofstein) MaRS Innovation 대표 등 주정부와 산학 관계자 7명이 보건의료기술 산업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를 찾던 중 지난 14일 고대 안암병원을 방문했다.
MaRS Innovation은 15개 연구중심병원과 대학이 참여하는 바이오 창업․연구지원기관으로 온타리오 주의 보건의료분야 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이들 일행은 고대안암병원 건진센터, 외국인병동, 실용해부센터, 실험동물센터, 호의역사실 등을 둘러본 후 김효명 고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간단한 미팅을 가진 뒤 양 기관의 연구기관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호프스테인 MaRS Innovation 대표는 MaRS Innovation과 CCRM 소개, 바네스 멘데스(Vanessa Mendes) 토론토 대학 교수는 'Ontario Research Collaborator'를 발표했다.
고대측에선 이상헌 연구부원장의 '안암병원과 연구중심병원', 김린 KU-MAGIC 연구원장의 'KU-MAGIC', 성재영 교수의 '뉴라클 사이언스' 등의 소개가 이어졌다.
그렉우튼 연구·혁신·과학부 차관보는 "고대안암병원의 뛰어난 연구시설과 환경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강조했다.
호프스테인 MaRS Innovation 대표는 "고대안암병원과 교류협력을 통해 연구기술개발과 산업화가 진행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연구협력을 제의했다.
이기형 고대안암병원장은 "병원을 방문해준 캐나다 관계자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양 기관의 교류, 협력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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