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심평원이 지난 2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가 심의한 '갑상선암 환자의 추적 검사 시 투여된 thyrotropin 주사제(품명 젠자임타이로젠주) 건보급여 인정여부’ 등의 결과 4건(자료)을 31일 홈피를 통해 공개했다.
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에 따르면 공개된 심의 사례는 ▲진료내역 참조, 갑상선암 환자의 추적 검사 시 투여된 thyrotropin 주사제(품명 젠자임타이로젠주) 인정여부 ▲갑상선전절제술 후 1차 방사성요오드 잔여갑상선제거술을 시행한 환자의 2차 방사성요오드 잔여갑상선제거술시 사용된 thyrotropin 주사제(품명 젠자임타이로젠주) 인정여부 ▲Eculizumab(품명 솔리리스주) 요양급여대상 인정여부 ▲조혈모세포이식 요양급여대상 인정여부 등 4건이다.
이중 '갑상선암 환자의 추적 검사 시 투여된 thyrotropin 주사제(품명 젠자임타이로젠주) 인정여부'의 경우, 갑상선암으로 수술 후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의 추적 검사 시 과거 갑상선호르몬 중단으로 발생한 부작용(변비, 근육통 등)을 사유로 투여한 약제를 건보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를 심의한 것이다.
심의결과, 임상진료지침 등에서 권고하는 '방사성요오드 치료 전의 혈청 갑상선 자극 호르몬 농도와 갑상선호르몬 중단기간' 등을 고려해 치료 경과가 부합되지 않아 요양급여로 인정하지 않았다.
이밖에 2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세부 내용도 심사평가원 홈피와 요양기관업무포털에서 조회, 확인할 수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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