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이 24일 오전, 200여 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94기 정기 주주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의 안건으로 매출액 1,320,797백만원, 영업이익 97,793백만 원, 당기순이익 161,248백만 원을 보고하고 보통주 1주당 배당금 2,000원, 우선주 2,050원의 현금배당(총 205억)을 승인 받았다.
또 3명의 사외이사(재선임 2명, 신임 1명) 선임과 함께 이사,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정기 주총의장을 맡은 이정희 사장은 "제약 산업을 비롯한 국내외 모든 기업이 어려운 여건 속에 저성장이 계속되는 매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유한의 전 임직원은 합심 노력한 결과, 전년보다 17% 성장한 1조 3,207억 원의 매출을 달성,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제약업계 매출 1위 기업으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면서 "유한양행의 모든 임직원들은 선도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미래에 도전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자는 의미로 '도전, 새가치 창조'라는 경영 슬로건을 수립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함으로써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 제고에 분발 노력해 주주님과 미래를 함께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 94기 영업실적(연결)
매출액= 1,320,797백만 원(93기 1,128,731백만 원)
영업이익= 97,793백만 원(93기 85,837백만 원)
당기순이익= 161,248백만 원(93기 126,046백만 원)
◈사외이사 선임
-재선임= 고인영 현 강원대학교 의생명융합학부 교수
-재선임= 정순철 현 JKL 정순철 법률사무소 변호사
-신규선임= 이 철 현 하나로의료재단 총괄의료원장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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