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강동경희대병원, 경-중 '알레르기 비염' 기전 규명
HOME 회사소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2018년02월20일tue
기사최종편집일: 2018-02-20 10:30:03
뉴스홈 > 한의/한방 > 대학한방
2017년03월23일 15시02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강동경희대병원, 경-중 '알레르기 비염' 기전 규명
중증도와 증상기간 따른 '자율신경 변화' 입증‥'맞춤 치료' 제시

김민희, 최인화 교수팀 "형개연교탕 4주 투약 후 8주 효과 지속"
만성 알레르기 비염, 증상단계에 따라 '맞춤치료'해야 효과

[보건타임즈] 봄이 성큼 다가왔다.
아직은 일교차가 심해 감기에 잘 걸리기 쉬운 시기다.
이 시기엔 감기와 증상이 유사한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지기 쉽다.
알레르기 비염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증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해 감기쯤으로 가볍게 여겨 방치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면 천식, 부비동염 등 여러 합병증이 발생, 주의해야 한다.
요즘엔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이 대부분 오래 지속돼 장기적으로 사용해도 치료효과가 좋으면서 부작용이 적은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알레르기 비염 기전에 대한 연구가 부쩍 많아지고 있다.

최근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민희, 최인화 교수팀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중증도와 증상기간에 따른 자율신경과 관련성’이란 연구를 통해 흔히들 감기로 착각해 고통 받는 알레르기 비염의 중증도와 증상기간에 따른 '자율신경 변화'를 입증, 규명해냄으로써 치료단계를 제시,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김민희, 최인화 교수팀은 연구에 참여한 32명을 증상 정도와 기간에 따라 알레르기 비염을 분류하는 ARIA (Allergic Rhinitis and its Impact on Asthma) 분류법(그림1)에 따라 분류 후 대조군(알레르기 비염이 없는 군) 32명과 자율신경계 차이를 분석해 들어갔다.

이 결과 초기 또는 경증과 간헐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정상인보다 교감신경 반응은 낮은 대신 코 가려움증, 콧물과 관련된 부교감신경의 반응이 높았다.(그래픽 자율신경계변화) 
반면 만성화돼 증상이 심해진 중등-중증, 지속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정상인과 비슷한 코 막힘과 관련된 자율신경계 반응을 보였다.

이런 증상을 따져 알레르기 비염치료엔 중증도에 따라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나타냈다.

김민희 교수는 "이번에 알레르기 비염 증상과 자율신경의 관련성이 밝혀졌다. 연구를 통해 확인된 사실 중 증상이 심해질수록 코 막힘과 관련된 교감신경 영향이 커진다는 것은 치료에 알레르기 비염 분류에 따라 맞춤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증상이 심한 만성알레르기 비염 환자 치료엔 기존부터 많이 처방된 형개연교탕이나 소청룡탕에 산조인, 복신, 원지 등과 같은 한약재를 추가,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침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민희, 최인화 교수팀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에게 4주간 형개연교탕을 투여한 결과 콧물, 코막힘, 코가려움증의 증상이 호전되면서 복약 종료 8주 이후도 치료효과가 지속되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당시 김 교수는 "기존 비염치료로 사용된 많은 약들은 효과 지속기간이 짧아 콧물, 코막힘, 코가려움증 등의 여러 증상을 동시에 개선시키지 못했지만 형개연교탕은 부작용 없이 비염 증상 개선은 물론 복약 종료 후도 치료효과가 8주간이나 지속됐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알레르기 면역 분야 세계저명학술지 'Annals of Allergy, Asthma and Immunology (IF : 3.475)'에 게재됐다.

이들 교수는 현재 한약이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에 미치는 영향과 기전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소청룡탕 투여 후 임상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대학한방섹션 목록으로
안면홍조, 침 치료효과 국...
비만일수록 ‘특발성 안면...
강동경희대한방병원, '과민...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소화...
아토피피부염 ‘한방치료 ...
다음기사 : 강동경희대병원, 중년여성에 흔한 '화병' 20~30대서 급증 (2017-04-19 18:39:26)
이전기사 : 4050 여성 50% 겪는 안면홍조 '침 치료' 통해 개선 (2017-02-10 12:49:43)
겨울에 잦은 '...
겨울에 잦은 '안...
[보건의약계 신년...
JW중외제약, 2017년 하반기 정...
총괄, 소속 직원 지휘·감독할...
한국얀센, 올 하반기 '신입, 3...
한국얀센 'CRA(Clinical Resea...
'국가공무원 약무직 1명' 공채
자료) microRNA 연구결과 개요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보도자료 기사제보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