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녹십자가 액상형 구내염치료제 '페리터치(사진)'를 출시했다.
페리터치는 살균성분 '폴리크레줄렌(Policresulen)'이 들어간 액상형 구내염치료제다.
8일 녹십자(대표 허은철)에 따르면 이 구내염치료제는 입안 염증을 일으키는 유해균과 회복할 수 없는 입안의 점막조직을 제거, 감염성구내염 치료에 효과적이다.
이 약은 정상 피부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변성되거나 괴사된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특징이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새로 선보인 '페리터치'가 세균 등에 의한 감염성구내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면, 기존 제품 '페리덱스연고(주성분 덱사메타손)'는 항염증작용으로 비감염성구내염을 치료한다"며 "이번 출시로 구내염치료범위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페리터치'는 성인의 경우 증류수로 5배, 소아는 10배 이상 희석해 1일 2~3회 사용하면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5: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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