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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12월22일 17시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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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사우디 6개 병원 HIS 수출프로젝트 완수
'2014년 6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31개월 대장정 성공 마무리'

사우디 등 중동지역 인지도 증가, 세계 각지 요청 이어져

[보건타임즈] 분당서울대병원-SK텔레콤-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은 지난 2014년 6월 사우디 국가방위부와 체결한 700억 규모의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가 지난 12월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 위치한  ‘이맘 압둘라만 알파이잘 병원’ (Imam Abdulrahman Al Faisal Hospita)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3사 컨소시엄은 2015년 4월 ‘킹 압둘라 어린이 전문병원(KASCH : King Abdulla Specialty Childeren’s Hospital), 2016년 1월 메인 병원인 ‘킹 압둘라지즈 메디컬시티 리야드(KAMC-R : King Adbulaziz Medical City-Riyadh), 2016년 6월 ’킹 압둘라지즈 메디컬시티 젯다(KAMC-J : King Adbulaziz Medical City-Jeddah), 2016년 8월 ‘프린세스 모하메드 빈 압둘라지즈 병원(PMBAH : Prince Mohammed Bin Abdulaziz Hospital), 2016년 12월에는 ’킹 압둘라지즈 병원(KAH : King Abdulaziz Hospital)‘과 ‘이맘 압둘라만 알파이잘 병원 (IAFH : Imam Abdulrahman Al Faisal Hospital) 등 사우디 전역에 흩어진 6개 거점병원과 70여개의 1차 부속병원(PHC : Primary Healthcare Center)을 차례로 오픈했다. 이중 KASCH와 KAMC-R병원은 2016년 10월 미국의료정보학회(HIMSS)로부터 Stage 6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사업초기 ‘미국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기존 병원의 시스템 교체 및 데이터 이관’, ‘단순 구동이 아닌 국제 표준 프로토콜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영어-아랍어 인터페이스 제공’ 등 난제가 많아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한국형 시스템과 인력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또, 국가방위부 산하 모든 병원은 거리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단일 소스로 운영하도록 가상화 및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연결 구축함으로서 경제적으로 지역 내 확산을 위한 유리한 기술적 우위를 확보했다.

컨소시엄의 성공스토리는 사우디, 아랍에미레이트 등 중동지역에 전달되며 프로젝트 참여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중동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사우디 국가방위부와 2016년 1월 SKHIC(Saudi-Korea Health Informatics Company)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하였고, 이를 통해 이미 사우디 내 2개 대형 공공병원과 추가 계약을 앞두고 있다.  

프로젝트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CIO는 “단순한 전자의무기록을 넘어, 가상화, 클라우드 기술,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임상의사결정지원 등 첨단 디지털 병원이 갖추어야 할 모든 요소를 한꺼번에 구현함에 따라 타 글로벌 벤더 대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고 밝혔으며,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은 “IT와 의료가 융합된 고부가가치 시장에, 대한민국 의료의 가장 모범적인 디지털 병원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꾸준히 선진시장 진출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며,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SK텔레콤의 육태선 신사업추진단장은 “미래먹거리로서 헬스케어 융합 사업에 SK텔레콤이 선두에서 꾸준히 투자한 결실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상생의 정신으로 더욱 큰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시스템 개발을 담당한 이지케어텍의 위원량 대표이사는 “대기업, 강소기업과 병원의 바람직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었으며, 향후 빅데이터, 클라우드, 정밀의료 등 꾸준한 R&D와 해외경험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IT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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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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