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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06월21일 18시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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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싱글사이트 300례' 달성
미국에 이어 2번째‥산부인과 영역에선 단기간 '세계 최다'

[보건타임즈]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문혜성 산부인과 교수/사진)가 최근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300례를 돌파했다.
이 성과는 로봇수술의 원조 미국에 이어 2번째다.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은 배에 적어도 3곳의 절개가 필요한 일반 로봇수술과 달리 배꼽 부위에 단 1곳의 (구멍)절개 창을 통해 로봇 팔을 삽입, 수술하는 고난이도 첨단 수술법이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014년 11월부터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본격적으로 시작 이래 짧은 시간에 300례를 돌파하면서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선도하고 있다.
산부인과 영역에선 문혜성 센터장을 주축으로 정경아, 이사라 교수가 단기간에 세계 최다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19개월 동안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통해 간단한 종양 제거술부터 다발성 종양, 거대 종양 등 각종 종양 제거술과 골반장기탈출증 등 다양한 증상의 환자들을 성공적으로 수술치료를 해왔다.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은 흉터가 적을 뿐더러 임신을 위한 자궁, 난소 등의 장기 손상이 적어 젊은 가임기 여성들이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삼아 문 센터장 등 센터 의료진은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서 개최되는 각종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특강과 라이브 서저리 시연으로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 센터장은 아시아 산부인과 여의사로는 처음으로 지난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 산부인과 로봇수술 연례 학회에 연자로 초청받아 강의했으며, 애초 예정된 시간을 넘기면서까지 강의와 토론을 진행,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이런 실적 속에 쌓아온 풍부한 임상 경험과 술기뿐만 아니라 비뇨기과 김광현 교수,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권형주 교수, 소아외과 홍영주 교수, 간센터/췌장·담도센터 이희성 교수 등 새로운 인재의 가세로 산부인과 질환을 비롯해 비뇨기질환, 갑상선, 소아외과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활용 범위를 계속 넓혀갈 계획이다.  

문 센터장은 "최근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센터를 찾는 환자 수가 부쩍 늘었으며 적용 질환도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비롯해 다양한 최소 절개 수술의 경험과 여러 임상과가 어우러진 다학제 협진을 통해 환자에게 나은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300례 돌파를 기념, 지역 개원의에게 로봇수술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오는 8월 27일 '개원의와 함께하는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문 센터장을 비롯해 센터 교수진이 참여, 로봇수술의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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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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