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대구가톨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아진 교수(사진 좌측)가 지난달 27~28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16 Blood Research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우수논문상은 통합혈액학술지 Blood Research에 게재된 논문 중 SCI 저널에 가장 인용이 많이 된 논문 가운데 매년 1회 2편을 선정하게 된다.
이중 이 교수의 논문 'Mean cell volumes of neutrophils and monocytes are promising markers of sepsis in elderlypatients(고령환자 패혈증의 진단표지자로서 과립구, 단구 평균세포용적의 유용성)'이 채택됐다.
이 교수는 "임상에서 이환율, 사망률의 주된 원인인 패혈증을 진단하기 위해 자동혈구분석기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과립구, 단구 평균세포용적이 패혈증에서 더 높아 진단에 유용한 표지자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교수는 "좋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꾸준히 연구, 노력해 혈액학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1: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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