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주요통계, 진료비 통계지표' 발표
[보건타임즈] 올해 1분기 건강보험 진료비가 15조 546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이사장 성상철)과 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분기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를 건강보험 주요통계와 진료비 통계지표(자료 ☞
http://www.bktimes.net/data/board_notice/1464689752-90.pdf)로 각각 작성, 이같이 발표했다.
심평원이 뽑은 올해 1분기 전체 심사진료비는 17조 1,2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늘었다.
이 가운데 건강보험의 심사진료비는 15조 1,019억 원이었다.
이중 행위별 수가 진료비는 13조 9,984억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92.69%, 정액 수가 진료비는 1조 1,033억 원으로 7.31%였다.
행위별 수가 진료비 중엔 진료행위료가 5조 8,993억 원으로 42.1%를 차지, 가장 비중이 컸다.
다음으로는 기본진료료 3조 8,902억 원(27.8%), 의약품 비 3조 6,737억 원(26.2%), 재료대5,353억 원(3.8%) 순이었다.
전체 요양기관 수는 8만 8,500곳으로 지난해 말 대비 0.4% 늘었으며 치과병원 1.4%, 한방병원 1.2%, 의원 0.7%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건강보험을 받는 인구는 얼마나 될까(?)
의료보장 인구 5,208만 명 중,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054만 명으로 2010년 대비 1,629명 늘어나 0.3%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직장적용인구는 3,639만 명으로 전체의 72.0%를 차지, 2010년 66.2%에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건강보험 적용인구에 부과된 올해 1분기 총 보험금액은 11조 1,0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으며 직장보험료는 8.1%, 지역보험료는 2.5% 각각 늘어났다.
세대 당 월 보험료 증가율은 4.0%이며 직장 3.8%, 지역 3.8%로 엇비슷한 수준이라는 게 건보공단의 설명이다.
올해 1분기 보험료 징수금액은 11조 383억 원, 징수율은 99.4%로 전년 동기 징수율 대비 0.2% 높아졌다.
직장의 징수율은 99.7%, 지역은 98.1%였다.(아래표 악성 신생물 진료비 현황(입원)
건강보험 진료비의 지급실적은 얼마나 되나(?)
건보공단 지급자료 분석에 의하면 건강보험 진료비는 15조 5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입원진료비는 5조 3,559억 원으로 8.3%, 외래진료비는 6조 2,026억 원으로 6.8%, 약국진료비는 3조 4,961억 원으로 7.9% 각각 높아졌다.
종별 진료비는 치과의원 20.9%, 한방병원 20.7%, 요양병원 13.3%, 치과병원 12.8% 순으로 늘었다.
진료비를 요양기관 수로 나눈 1곳당 진료비는 치과의원 18%, 한방병원 11.5%, 요양병원 9.7%, 치과병원 7.6% 순으로 증가율을 나타냈다.
전국에서 진료비가 가장 많아 증가한 시도는 세종특별자치시로 인구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8%의 증가율을 보였다.
종합병원 급 진료비의 증가율은 9.6%로 병원급보다 높게 나타났다.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전광역시로 5.6%였다.
병원 급과 종합병원 급간의 진료비 증가율 차이가 가장 큰 지역은 광주광역시로 12.3%다.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99,315원으로 나타나 전년 동기 대비 7.2% 상승했다.
전체 입내원일수는 2억 5,044만 일로 1.3% 증가, 1인당 월평균 입 내원일수가 1.65일이었다.
진료비중 공단부담금 비율을 나타내는 급여 율은 74.6%였다
65세 이상 건보적용인구는 629만 명이며 65세 이상 비율은 12.4%로 전년 동기보다 0.3% 높아졌다.
65세 이상에 들어간 총 진료비는 5조 6,976억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37.8%를 차지, 전년 동기보다 1.2%상승했다. 1인당 월평균진료비는 302,904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98원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상급종합병원는 전체 의료기관(약국제외)의 6.2%를 차지,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의원 진료비는 3조 9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으며 진료 과의 진료비 증가율은 비뇨기과 13.0%, 이비인후과 9.9%, 안과 8.4% 등의 순이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4: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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