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대구가톨릭대병원 신경과 이동국 교수(사진)가 지난 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신경과학회 2016년 35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1년간이다.
기존에 회장은 대한신경과학회 원로 임원단 들이 별도의 논의를 통해 추대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임원후보 추천위원회 추천을 받아 107여명으로 이루어진 평의원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한다. 학회 평의원은 신경과 전문의 자격 취득 후 20년 이상이 된 의사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이동국 교수는 서울 지역 2명의 후보들과 경합해 높은 득표율을 얻어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이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제게 큰 직책을 맡겨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 기대에 부응해 학회 발전과 의학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동국 교수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대구가톨릭대 병원장을 역임하며 지역보건의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5: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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