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이정열)이 지난해 심평원이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획득, ‘관상동맥우회술 잘 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사진 이미지)
중앙보훈병원은 관상동맥우회술이 필요한 환자에 대한 흉부외과와 순환기내과의 사전협진을 통해 사전선별과 환자중심의 치료방법 결정, 고도의 전문역량이 요구되는 ‘오프-펌프(off-pump) CABG(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은 수술)’, 팀 접근법을 통한 수술 후 회복 관리, 유기적인 외래 추적에서 사망률과 재 수술률을 감소시켜 최고 1등급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적정성평가는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79곳을 대상으로 2013년 7월부터 1년간 허혈성 심장질환 입원환자 중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것이다.
이번 적정성평가는 ▲수술건수 ▲수술 시 내흉동맥을 이용하는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재 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 총 15개 지표항목을 평가했다.
이정열 병원장은 "1등급 획득은 중앙보훈병원이 중증질병치료에도 우수한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의료의 질과 의료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여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이 신뢰, 찾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진료환경을 갖추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0: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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