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이대목동병원, '턱얼굴심미센터' 본격 진료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치주과 등 협진 통해 '심미적 개선효과' 극대화

[보건타임즈]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9일 오전 치과진료부 외래에서 턱얼굴심미센터 개소식을 갖은 뒤 정식으로 진료에 들어갔다.[사진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앞열 오른쪽에서 네번째),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앞열 오른쪽에서 세번째), 김선종 턱얼굴심미센터장(앞열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전윤식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앞열 왼쪽에서 네 번째)]

이번에 문을 연 턱얼굴심미센터는 겉으로 드러나는 심미, 미용효과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환자의 욕구(Needs)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턱얼굴 교정수술(양악수술)은 심미효과뿐만 아니라 수술 후 말을 하거나, 음식을 씹는 것에 불편함이 없도록 아래턱을 잘 움직이게 하는 기능적인 시술을 김선종, 김진우, 박정현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전담한다.
이와 함께 기존 SSRO수술법(시상분할절골술)과 IVRO수술법(수직절골술)을 환자의 증례에 따라 맞춤형으로 치료한다.

실제로 어떤 수술법이 적합한지는 환자의 골격이나 상태에 따라 달라 다각적 검사와 분석을 통해 개개인에게 가장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수술법을 적용한다.

수술 전 교정치료와 턱교정 수술 후 교정치료는 전윤식, 김민지 교정과 교수가 방사선 사진과 임상 사진 검사, 두부계측 검사, 3D CT 검사 등을 통해 완벽한 교정치료를 한다.

또 턱과 얼굴의 아름다움을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치아를 위해 심미 보철(박은진, 윤형인 보철과 교수), 잇몸 성형(방은경, 이종빈 치주과 교수), 치아 미백(김예미, 장영은 보존과 교수) 등의 진료를 시행한다.

김선종 턱얼굴심미센터장은 "양악수술은 수술 과정이 복잡한데다 고난이도의 수술인 만큼 많은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에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화의료원은 오랫동안 치과진료부와 마취통증의학과 등의 협진을 통해 수천 례의 양악수술을 안전하게 수행해 왔다"면서 "이러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대목동병원 턱얼굴심미센터는 양악수술을 비롯한 다양한 치료법을 통해 환자들의 턱, 얼굴의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는 오는 4월 2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의학과 212호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저작기능 회복과 아름다운 턱얼굴 만들기'를 주제로 턱얼굴심미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