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파킨슨수술 앞둔 환자 걱정은 '합병증과 수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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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01월20일 16시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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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수술 앞둔 환자 걱정은 '합병증과 수술비'
서울대병원 "의료진 신뢰와 가족 격려 수술선택 좌우"

파킨슨센터, 지난 9년간 '뇌심부자극술 수술환자 186명' 조사

[보건타임즈] 파킨슨 수술을 앞둔 환자가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것이 합병증과 수술비용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뇌심부자극술]

이 환자는 받을 수술은 진행 중에 있거나 악화되는 파킨슨병 치료에 가장 필요한 뇌심부자극술이다.

서울대병원 파킨슨센터(신경외과 백선하․신경과 전범석 교수, 김미령 코디네이터)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9년간 뇌심부자극기 수술을 받은 파킨슨병 환자 186명을 대상으로 수술을 앞둔 상태에서 망설이는 원인과 비율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술환자 186명 중 102명(55%)은 수술에 흔쾌히 동의했으나, 84명(45%)은 수술을 앞두고 여러 이유로 수술을 꺼려했다.

가장 큰 이유는 ▲수술 중이나 이후 혹시 생길 수 있는 합병증(74%)을 꼽았다.
다음으론 ▲경제적 부담(50%) ▲새 치료법에 대한 기대(35%), ▲일상생활 중단 ▲타 질환 ▲미용 순이었다.
하지만 이들이 수술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의사의 결정에 대한 신뢰(80%) ▲가족의 격려(36%) ▲경제적 지원(18%) ▲수술교육 ▲증상악화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백선하 교수는 "파킨슨 수술 후 합병증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며, 건강보험이 적용돼 부담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선 환자의 수술 계획과 권유에 의료진의 신뢰를 보여야 한다면서 가족의 격려 역시 중요한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파킨슨병은 뇌 신경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도파민의 부족으로 생기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이 질환은 몸의 경직, 경련 등 신체적 증상과 우울증 등 정신적 증상을 유발한다.

파킨슨병의 치료로는 약물과 이후 수술이 있다.
약물치료는 먼저 시도된다.
약물을 투약해 부족한 도파민을 보충시켜 증상을 조절한다.
단 약은 5~10년이 지나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때 고려하는 치료가 수술이다.
수술은 파킨슨병 환자에게서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돼 있는 뇌 부위를 전기로 자극시켜 신경전달을 차단하는 뇌심부자극술이 대표적이다.

이 수술치료법의 대상은 약물이 듣지 않는 중증의 파킨슨병 등 운동질환, 난치성 통증, 간질, 정신질환 등 다양한 난치성 신경계질환들이다.[사진 자료]

뇌심부자극술은 뇌 속에 미세 전극을 심은 뒤 전기선을 연결, 뇌에 미세 전류를 보내 자극시켜 문제가 있는 뇌의 신경회로를 복원하는 수술이다.
뇌심부자극술이란 1.27㎜의 가는 전극을 뇌의 병소 부위에 삽입시켜 컴퓨터로 프로그램이 된 자극장치를 이용해 전기 자극을 줌으로써 신경회로를 복원, 떨림증, 강박장애, 통증, 간질 등 다양한 신경계 증상을 없앤다.

이 수술을 받은 파킨슨 환자는 복용하던 파킨슨 약물의 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대부분이 질병의 고통에서 벋어나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증상이 호전된다.
수술이 '제때', '제대로'된 경우엔 수술 직후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해질 정도로 상태가 좋아진다.

뇌심부자극술을 시행할 때 가장 경계해야 할 합병증은 출혈이다.
환자 100명 중 1명꼴로 출혈이 발생한다. 
이외의 합병증은 수술 후 일시적 신경학적 증상, 환부 감염, 경련 등이 있으나, 대부분 곧 좋아진다.

이처럼 뇌심부자극술을 제대로 받으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최적의 수술 시기를 정하는 것이다.
환자 대부분은 뇌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기존 약물치료에 익숙해져 수술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전범석 교수는 "올바른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선 신경과와 신경외과의 협진이 필수적"이라면서 "서울대병원은 2005년 파킨슨센터를 국내 최초로 문을 연 뒤 양 진료 과의 협진체계를 구축, 환자에게 최적의 맞춤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논문은 지난해 11월 뇌신경 분야의 저명 학술지 ‘Parkinsonism and Related Disorders’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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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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