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화이자의 젤잔즈(사진 성분 명 토파시티닙 시트르산염)가 이달 6일 발표된 2015 미국류마티스학회(ACR)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가이드라인에 포함됐다.
젤잔즈는 야누스 키나제 (JAK) 억제제로 불리는 새로운 계열의 전문의약품이다.
이 약은 류마티스관절염과 관련된 염증작용에 관여하는 세포 내 신호전달 JAK 경로를 억제시켜준다.
ACR 가이드라인엔 DMARD치료에 실패했거나 확진된 중증도 내지 중증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치료옵션으로 젤잔즈를 단독요법 또는 병용요법으로 처방토록 했다.
젤잔즈는 메토트렉세이트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중등도 내지 중증의 성인 활성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단독 또는 MTX나 다른 비생물학적 DMARD와 병용, 사용할 수 있다.
대신 생물학적 DMARD 또는 아자티오프린, 사이클로스포린과 같은 강력한 면역억제제와 함께 사용해선 안 된다.
화이자에 따르면 미국과 국내에서 젤잔즈 5㎎는 메토트렉세이트(MTX)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중등도 내지 중증의 성인 활성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허가와 시판승인 받았다.
젤잔즈는 MTX 또는 비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DMARD)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환자에게서 중등도 내지 중증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2차 치료제로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처방되고 있다.
화이자 글로벌 혁신제약사업부문 의학부 총괄 겸 수석부사장 로리 오코너(Rory O’Connor)는 “최신ACR 가이드라인에 메토트렉세이트 이후 젤잔즈 사용이 포함됐다”며, “지난 2012년 젤잔즈 승인 후 처음으로 개정된 올해 가이드라인은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심신 쇠약성 질환 환자를 위한 치료 결정을 용이하게 내릴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 약의 권장 용량은 5㎎ 1일 2회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