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에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져 피부가 민감해진다.(사진, 에스트라 제공)
이럴 땐 충분한 보습을 통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무기자외선 차단제로 저자극 선케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외에도 ‘가을철,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저자극 메이크업’에 대해 메디컬뷰티 전문회사 에스트라가 다양한 케어법을 소개한다.
► 베이스 메이크업은 화장솜으로! 피부자극 줄이고 피부보습 효과 높여
기초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진정 및 보습이다. 특히,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는 가을철에는 피부보습을 유지하고 보호막을 잘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민감해지는 가을철에 기초 단계에서 충분한 보습을 해주면 화장이 들뜨는 현상은 줄이고 메이크업 효과는 높일 수 있다.
한가지 중요한 것은 약하고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제품 선택이다. 민감한 피부는 가급적 피부자극을 줄여야 하므로 제품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무향, 무색소, 무보존제 등 저자극제품 또는 피부장벽기능 강화를 도울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따가운 가을 자외선! 연약한 피부엔 무기자외선 차단제 피부부담 적어
가을철 따가운 자외선 등 외부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 연약한 피부의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외선을 반사해 피부 흡수를 막아 광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무기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이다.
선크림을 바른 후 파운데이션을 바르기가 부담스럽다면 자외선차단기능이 있는 썬 비비크림 등을 바르는 것이 좋다. 피부보정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별도의 파운데이션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돼 피부에 덜 자극적이다.
김민우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에스트라 리제덤RX 쿠션은 무기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피부자극이 비교적 적어 여러 번 덧발라도 부담이 적다”고 강조했다. 또 “촉촉하고 쿨링감이 있어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은 퍼프로 얇게 펴 발라 밀착시키면 되고 화사한 피부는 퍼프를 여러 번 두드려 피부커버 효과를 높이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때 피부결을 따라 사선으로 바르고, 눈가, 콧망울, 입가와 같은 곳은 꼼꼼하게 커버하면 동안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 색조는 한 번에, 자연스럽게 아이, 치크, 립 3가지 포인트만 살리자
민감한 피부는 하이라이터, 컬러풀한 메이크업 제품을 바르기 망설여지는 게 사실이다. 이럴 땐, 아이, 치크, 립 세가지 부위만 제대로 살리면 피부자극은 줄이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먼저, 선명한 아이 메이크업을 위해서 점막에 따라 아이라인을 채워준다.
진한 컬러의 아이쉐도우를 먼저 바르면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연출이 가능하다. 볼터치는 위치에 따라 뺨 뒤쪽은 지적인 이미지를, 윗 부분은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아울러, 립스틱을 바를 때는 브러쉬를 활용해 아래서 위로 라운딩해주면 도톰한 입술표현이 가능하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7: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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