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스타틴 치료 필요한 고혈압-고지혈증 동반 환자 치료옵션’ 확대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의 신규용량 ‘카듀엣정(성분 명 암로디핀 베실산염/아토르바스타틴 칼슘) 5/40㎎(사진 라인내)’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에 의해 새로 출시됐다.
카듀엣은 국내 최초의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다.
한국화이자제약에 따르면 카듀엣은 오리지널 노바스크와 리피토의 복합제로서 2006년 국내 출시 이후 실제 임상과 여러 연구를 통해 약효와 가치를 나타낸 약제다.
이 약은 만성질환 치료제 중 상대적으로 낮은 스타틴 치료의 순응도를 높였다.
카듀엣은 노바스크와 리피토를 따로 복용하는 경우와 비교해 최대 30%까지 약가를 낮출 수 있다는 측면에서 널리 처방되고 있다는 게 한국화이자제약의 설명이다.
이번에 신규용량 5/40㎎ 추가로 카듀엣은 기존 5/10㎎, 5/20㎎, 10/20㎎과 함께 총 4가지 용량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구성됐다.
5/20㎎을 처방하는 환자에게 용량 증대가 필요한 경우 5/40㎎을 처방함으로써 용량 조절의 편의성을 보강한데다 고용량 스타틴 치료의 이점이 입증된 관상동맥 심질환을 가진 고위험군 환자들에게도 처방이 가능해졌다.
최근 개정된 ACC/AHA 가이드라인에선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위험(ASCVD, 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을 동반하거나 LDL-C가 190㎎/dL 이상 환자 혹은 당뇨병과 함께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 위험이 7.5%가 넘는 환자의 경우, 아토르바스타틴 40㎎ 이상, 로수바스타틴 20㎎ 이상의 고강도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응 이처럼 글로벌 치료지침에서 고강도 스타틴 치료 환자 군이 확대됨에 따라, 스타틴 용량이 강화된 카듀엣 5/40㎎은 좋은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태블리쉬트 제약사업부의 대표 김선아 부사장은 “최근 고강도 스타틴 치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여러 고혈압, 고지혈증 가이드라인에서 치료 순응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만큼, 새롭게 선보이는 카듀엣 5/40㎎이 환자들을 위한 좋은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여 성공적인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듀엣 5/40㎎은 30정 플라스틱 병 포장으로 출시됐다.
기존 용량들과 똑같이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가진 환자에서 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라 초회 용량으로도 처방이 가능하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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