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제약사 정기주총] 12곳 일제히 개최

휴메딕스, ‘제12기 정기 주주총회’ 성료
중국시장 진출 매출극대화 기대

휴메딕스가 올해를 국내 톱3 필러 제조업체로써 입지를 다지는 동시에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는 해로 삼겠다며 청사진을 내놨다.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20일 충북 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대강당에서 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봉열 대표는 “전 임직원의 노력과 주주의 신뢰를 바탕으로 약속했던 성공적인 상장을 이룬데다 이를 바탕으로 제2공장 증설과 신제품개발에 주력,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면서 “다음 달부터 모회사 휴온스를 통해 필러를 중국에 수출하는 등 올해 매출액이 더욱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휴메딕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24% 급성장한 292억 원, 영업이익은 6.4% 신장한 80억원을 달성했다”며 12기 영업실적을 주주들에게 보고했다.
또 “휴메딕스의 핵심원천기술인 생체적합성 고분자 소재를 활용한 신소재와 응용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미래 먹거리 확충에 몰두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주총회에선 1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우선주전환에 따른 감자, 이사와 감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의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JW중외그룹 상장3사 정기주주총회 개최
20일 JW홀딩스,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정기주총
각 사별 안건 원안대로 승인, “경영목표 달성 다짐”

JW중외그룹의 상장 3사가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JW중외그룹의 지주회사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20일 서울 서초동 JW타워에서 2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JW홀딩스는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일부 변경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 ▲감사 보수한도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와 사우디에 수액플랜트 수출 등을 위한 사업목적이 추가됐으며, 전재광 전무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박구서 사장은 “창립 70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난해 어려웠던 경영환경 속에서 당당히 이뤄낸 글로벌 시장 진출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면서 경영목표를 달성해 주주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사업회사 JW중외제약과 JW중외신약의 주주총회도 동시에 치러졌다.

JW중외제약은 임기가 만료된 이경하 부회장을 재선임, JW중외신약은 유동렬 전무와 설준희 세브란스병원 신체리모델링센터 자문위원을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각각 임명하는 안을 확정졌다.

JW중외그룹은 지난해 실시한 무상증자에 이어 현금배당도 함께 결의했다.
JW홀딩스는 1주당 25원, JW중외신약은 1주당 30원의 배당액을 결정했다.
JW중외제약은 보통주와 2우선주는 1주당 125원, 1우선주는 150원의 현금을 각각 배당하기로 했다.

일동제약, 제72기 주주총회 개최
이정치 대표이사 재선임, 이사-감사 모두 일동 측 원안대로 통과
피델리티 비롯한 외국인 100% 녹십자 제안에 반대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20일, 강당에서 제 72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2대 주주 녹십자 측의 주주제안으로 이사 겸 감사 선임의 건은 애당초 표결을 예상했으나, 녹십자 측의 인정으로 표결까진 가지 않았다.

주주총회 결과, 이사의 경우 이정치, 서창록 씨, 감사엔 이상윤 씨가 각각 선임됐다.
모두 일동제약이 추천한 인사들이다.

예탁원을 통해 의결권을 전달한 외국인 주주들(피델리티 포함)이 일동제약 추천인사에 100% 찬성, 녹십자 추천 인사 측에는 100% 반대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녹십자 측의 인사를 찬성한 주주는 녹십자를 제외하고는 0.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 선임된 이정치 이사는 현 일동제약 대표이사 회장으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는 고대 생명환경과학대학을 졸업한 뒤 1967년 일동제약에 평연구원으로 입사했다.
2003년 대표이사 취임이래, 5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대표이사 재임 중 연구개발, 시설투자, 신 시장 개척 등에 주력하며 꾸준한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재선임을 통해 이러한 중장기 전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일동제약의 시각이다.

서 신임 이사는 미국 Tufts대 정치학 박사로 현재 고대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이상윤 신임 감사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SK투자신탁운용 상무, 오리온 상임감사 등을 지냈다.

환인제약㈜, 제33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정관 변경 등 원안대로 통과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dl 20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 청소년 수련관에서 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정관 변경, 사내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원범 대표이사는 "오리지널 제품의 공동 마케팅, 에스테틱 사업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추진하는 한편, 기존 품목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지난해 매출 1,207억 원, 전년대비 15% 성장을 달성했다”며, “올해 매출은 1,490억 원으로 전년보다 20% 이상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면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모든 업무에서 강한 실행력과 업무 역량을 키워나가, 회사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第一藥品, 第55期定期株主總會 개최
지난해 전년대비 500%이상 신장률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이 20일 오전 10시 강당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금 12%배당을 결정했다.

이날 성 사장은 “지난해 제일약품은 국내외 지속되는 경기 침체 장기화와 전반적인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 신제품 출시와 기존 시장 확대, 신규 거래선 확보를 통한 적극적인 국내 영업과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 그리고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임직원 모두의 원가절감 노력 과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통해 전년대비 13.4%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매출 5,127억, 영업이익은 86억 원으로 전년대비 500%이상의 신장률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성과가 있기까지는 주주 여러분의 한결 같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성 사장은 “올해 제일약품은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영업마케팅 활동, 해외 新 시장 개척을 통한 매출 극대화와 함께 수익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전했다.

성 사장은 “이를 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연구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 질적 측면에서 선진화 되고 자동화된 생산시설 마련, 비효율적인 업무프로세스를 개선시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제일약품 임직원 모두가 회사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고객 간의 신뢰구축을 통해 모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 지금과 같은 주주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격려를 당부했다.

제일약품의 55기 매출은 5,127억원, 당기순이익은 21억 원으로 공개됐다.

한편, 사외이사 선임의 건과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은 임기만료 된 이해돈(前,동국제약(주) 대표이사)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이 재선임됐다.

유한양행, 제92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 1,800원 현금배당

유한양행은 20일 오전, 200여 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방동 본사강당에서 제9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한양행은 주주총회에 지난해 매출액 1,008,179백만원(91기 931,612백만원), 영업이익 67,141백만원(91기 55,971백만원), 당기순이익 81,421백만원(91기 71,885백만원)을 보고했다.

의안심사에선 사내이사 6명(재선임 2명, 신임 4명), 감사 2명(재선임1명, 신임1명)의 선임 건과 보통주 1주당 배당금 1750원, 우선주 1800원의 현금배당(총 180억)을 확정했다.

또 제 21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정희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와 함께 서상훈 전무(재선임), 최재혁 전무, 조욱제 전무, 박종현 상무, 김상철 상무를 이사, 신규 상근 감사로 우재걸 한국자연관찰교육연구원 원장을 비상근 감사로 윤석범(재선임) 씨를 각각 임명했다.

이 사장은 “오랜 세월 몸담아 온 유한양행에 전문경영인으로 선임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회사의 발전을 위해 최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제42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올해 매출목표 5,840억 원, '2020 Triple 1' 비전 실현에 박차
지난해 매출 5,210억 원, 영업이익 505억원, 당기순이익 345억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20일 서초구 aT센터에서 제4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성원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광동제약은 '2020 Triple 1' 비전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올해는) 전년대비 12% 성장한 5,840억 원을 매출목표로 삼아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주총에서 매출 5,210억원, 영업이익 505억원, 당기순이익 345억 원 등 지난해 영업실적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주총에선 제42기 연결재무제표, 주당 80원의 현금 배당 건을 승인, 통과시켰다.
모과균 사장의 이사 선임의 건, 이사와 감사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을 각각 의결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3년 '2020 Triple 1' 비전을 선포하면서 당시 '2020년 기업가치 1조, 매출 1조, 영업이익 10%의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이 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2013년 4,674억원, 2014년 5,2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속적 성장세를 유지해왔으며 최근 안정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MRO 전문업체 코리아이플랫폼을 인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등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근당, 제2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지난해 매출 5,441억 원, 영업이익 539억 원 달성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20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종근당은 주주총회에 올해년도 매출액 5,441억 원, 영업이익 539억 원의 실적을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32%인 주당 8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 통과시켰다.

김정우 의장은 “지난해는 정체된 제약환경 속에서 R&D 투자를 확대,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준비하는 등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당뇨치료 신약 듀비에를 출시해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은데다 고도비만치료제 CKD-732의 해외 임상을 순조롭게 진행시켜 글로벌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올해부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 육성을 통해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업 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종근당홀딩스도 제60기 정기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주총에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814억 원, 영업이익 307억 원의 실적을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28%인 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 종근당
신규이사 선임 김영주(종근당 고문)
김성곤(종근당 효종연구소장)
구자민(종근당 경영관리본부장)

◆ 종근당홀딩스
이사 재선임 김정우(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
신규이사 선임 최장원(종근당홀딩스 인사홍보총괄)
신규감사 선임 심재만(삼성증권 기업금융 상무)

대웅, 제 55기 주주총회 개최
지난해 전체 매출 8,940억 원, 영업이익 787억 원 달성
계열사 비용절감, 수출 전략의 다양화, 바이오 분야 활성화 등 다짐

(주)대웅(대표 정난영)이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난영 사장은 “제약업계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대웅이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주주분의 성원과 격려 덕분”이라면서 “올핸 해외 수출의 다원화 전략을 통해 성과를 가시적으로 나타낼 것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그룹의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웅은 전체 매출 8,9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전체 영업이익은 787억 원을 올렸다.

정 사장은 “대웅제약을 비롯한 다양한 계열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계열사 비용절감은 물론 수출 전략의 다양화, 바이오 분야 활성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계획도 공개했다.

국제약품 제57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지난해 별도재무재표 기준 매출액 1,175억 원

국제약품은 20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제약품 남태훈부사장은 “국제유가의 하락과 이로 인한 산유국들의 경기후퇴, 국제 상품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이어진 지난해와 달리 올핸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가 지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 부사장은 “국내 제약시장은 지난해 보험의약품의 급여 범위 축소와 전산심사확대, 리베이트 투아웃제 등으로 처방이 위축되어 온데다 올해도 새장려금제도,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허가-특허 연계제도 등의 추가 도입으로 수익성과 신제품 출시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제약품은 주총에 “지난해 별도재무재표 기준으로 매출액 1,175억원으로서 제약부문은 전년대비 10.3% 성장했으며 화장품은 55% 감소한 81억 원으로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0.3% 증가했지만 연구비, 판관비 등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된 데다 법인세 수정신고로기타 비용이 발생,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015년 경영목표는 매출 1,21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설정하였으며,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먼저 57년의 역사를 가진 국제약품의 가치관을 확립하는 동시에 가치관중 임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는 도전정신과 배려를 우선으로 하는 핵심가치를 설정했다”고 말했다.

국제약품은 “세비텍,크레로바, 스틸유 등 의약품 신제품과 57년 R&D기술과 혁신적인 바이오 피부과학이 만나 탄생한 스킨 솔루션 약국 전용 화장품 브랜드 라포티셀과 여성의 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제제 건강기능식품 페비맬런스를 출시, 매출의 다변화 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목표달성을 위해 첫째, 매출원가를 개선, 고 이익 품목의 집중과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이익경영, 둘째, 주변에 숨어있는 낭비적이고 소모적인 요인을 찾아 비효율을 제거하는 효율적 경영, 셋째, 관행을 탈피하고, 지난해 10월에 선포한 자율준수 프로그램(KJCP)에 의해 정도경영을 통한 준법경영 넷째, 아무리 계획을 세워도 실천하지 않으면 뜻을 이룰 수가 없기때문에 솔선수범하여 실행하겠다”며 4가지 실천경영목표를 공개했다.

안재만 씨가 사내이사에 재 선임됐다.

녹십자엠에스, 제12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지난해 매출 813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37억 원’
부성훈(夫星勛), 김선주(金善洲 사외) 신임 이사 선임

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가 20일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의 녹십자 R&D센터 대강당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선 제12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승인, 이사 선임, 이사와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 통과시켰다.

녹십자엠에스는 제12기 2014년에 매출 813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공개했다.

이와 함께, 부성훈(夫星勛), 김선주 (金善洲 사외) 신임 이사를 선임했다.
주주들에게는 액면가의 10%인 주당 현금 50원을 배당했다.

길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성장가능성과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코스닥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며 “이를 통해 진단시약과 혈액백 분야에서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이 더욱 단단해졌다”고 밝혔다.

길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확보한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신제품 개발과 생산시설 확충, 사업다각화 등 적극적인 투자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며, 이의 일환으로 올해 초 50억 원을 투자해 혈당 전문회사 ㈜세라젬메디시스 지분 1천만 주를 취득하기로 함으로써, 의료기기 사업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이 분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제6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지난해 재무제표와 결재무제표’ 등 5건 모두 원안대로 승인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강정석 사장)가 20일 오전 10시,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 강당에서 주주,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선 제67기 재무제표와 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감사보수한도 승인, 분할계획서 승인 등 상정된 5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이 의결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번 분할계획서 승인으로 투자 사업부문과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문이 분리됨에 따라 자회사 관리와 신규 사업 투자, 디엠비(가칭)는 의약품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각각의 사업특성에 맞게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하게 됐다.

이동훈 주주총회 의장(부사장)은 "지난해 동아쏘시오그룹은 안정적으로 정착된 지주회사 체제를 기반으로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를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 R&D능력 입증과 송도에 바이오시밀러 공장을 완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도 그룹의 문화이며 강점인 전문적이고 유연한 조직, 목표를 향한 창의적인 도전을 통해 시장과 환경의 흐름에 맞춰 창의적으로 혁신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또 "2015년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의 DNA를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심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안정적인 지주회사 체제를 기반으로 사업영역 확장 ▲혁신신약과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매진 ▲각 사업분야의 전문 경영으로 그룹의 지속 성장의 3가지 핵심 전략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제67기 영업보고에선 "2014년도 동아쏘시오홀딩스 연결 매출액은 6306억 원으로 전년대비 10.5% 성장했으며, 연결 영업이익은 208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무순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