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한의협, ‘제9회 한의약의 달’ 기념식 성료

주제 ‘스마트한 여성은 한의원에 간다’
‘한의학 광고 공모전’시상식-전시회

<제9회 한의약의 달 기념식 행사장 전경>

<광고 공모전 수상자 기념촬영>

<축하 떡 썰기- 사진 좌측부터 김현숙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소경순 대한여한의사회장,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김옥수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김남일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장>

오늘(15일)‘제9회 한의약의 달’ 기념식이 성황리에 치러졌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사진)는 ‘10월은 한의약의 달, 10일은 한의약의 날’을 맞아 15일 오후 2시 협회 5층 대강당에서 보건의료단체장을 비롯한 한의약 단체장들과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한의약의 달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선 대학 광고연합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신하고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 올바른 한의학 정보를 국민들에게 전달한다는 취지로 ‘제2회 한의학 광고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또 질병으로 몹시 힘들고 아팠던 순간에 한의원과 한의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던 잊지 못할 사연을 소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바이러스를 전파한다는 ‘한의학 체험 수기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과 전시회가 펼쳐졌다.

‘제2회 한의학 광고 공모전’에선 ‘스마트한 여성 한의원에 간다’라는 대주제와 ▲한의의료기관에서 고운맘 카드 활용 ▲한의약 난임치료 △여성 생애주기(초경과 임신․출산, 갱년기, 노년기)와 한의학 치료 ▲가족주치의로서의 여성 등의 소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상 1편(동영상, 상금 200만원)과 동영상 부분 최우수상 1편, 포스터 부분 최우수상 1편(상금 각 100만원)이 선정됐다.

기념식’에서는 광고 공모전 수상작들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과 광고공모전, 한의학 체험 수기 공모전 수상작과 출품작들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 등과 함께 축하떡 썰기, 선물 증정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협회장은 “유구한 세월동안 국민건강과 생명을 지켜 온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의약 한의약을 계승, 더욱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세계적인 명품의약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10월 한의약의 달 행사가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모든 한의학계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한의약이 국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의사협회에선 매년 10월을 한의약의 달 10월 10일을 한의약의 날로 제정, 우리민족의학인 한의학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국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 의미를 되새겨 기념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금까지 ‘10월은 한의약의 달, 10월 10일 한의약의 날’을 맞아 다양한 한의학 국제학술대회과 심포지엄을 개최해왔다.

이밖에 한의학 광고공모전, 체험 수기 공모전을 비롯해 한의학 홍보대사 위촉과 독립유공자 보은의 한약 전달, 대한한의사협회-세계태권도연맹 업무협약, 한의학 사진 공모전 및 임산부 날 기념식 등 국민과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를 계속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