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물광 주사의 열풍을 이을 자동 주입기 더마샤인 밸런스(사진)를 출시했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피부에 다양한 약물을 자동으로 주입하는 의료기기 더마샤인 밸런스(사진)를 새로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더마샤인 밸런스는 안전하게 피부에 히알루론산을 주입, 뛰어난 보습효과를 얻는 일명 물광주사에 주로 쓰인다.
지난 2011년 출시된 더마샤인은 누적판매 1,000대를 돌파하는 등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더마샤인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일본 수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9월 예정된 중국에선 CFDA 의료기기 인허가 후 연간 800대 수출을 내다볼 만큼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더마샤인 밸런스는 더마샤인의 성능을 향상시킨 자동 주입기다.
이 의료기기는 전용멸균주사침을 사용해 시술자의 피부에 자동으로 약물을 주입한다.
더마샤인 대비 주사침은 31게이지에서 32게이지로 더 얇아졌으며, 침의 개수도 5개에서 9개로 늘었다.
더 얇고 더 많아진 주사침으로 히알루론산을 안전하게 주입함으로써 시술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됐다.
주사침의 형태는 기존 원형에서 사각형으로 개량돼 균일하게 약물투여가 가능하게 됐다.
이와 함께 주사침의 개수를 9개로 늘림으로써 시술시간을 50%나 단축시켜준다.
이 의료기기는 물광주사 이외에 보톡스와 히알루론산 필러 주입에 활용할 수 있다.
게다가 일반 주사기를 사용해 손으로 직접 주입하는 것보다 피부 진피 층에 정확한 양의 약물을 주입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이밖에 더마샤인 밸런스는 음압으로 피부부위를 잡아준 후 마이크로 단위의 약물을 정확히 주입함으로써 손으로 직접 할 경우 압력 조절이 쉽지 않아 통증을 유발하거나 심한 경우 멍이 드는 문제를 아예 없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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