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 우리나라 ‘인접국 의료관광허브’로 활용될 전망
국제성모병원(위 사진/ 전경, 좌측 마크)이 17일 오후 3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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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제성모병원은 개원미사(아래 사진)와 함께 정식출범을 알렸다.
인천교구 최기산 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 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를 통해 “가톨릭 의료기관은 구원의 사명을 갖고 있는 만큼 사명에 충실하기 바란다”는 요지의 축복메시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개원식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이학재 의원, 민주당의 윤관석 의원, 조현재 문체부 차관, 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이 철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장 등 정관계 와 의료계인사 300여명이 참석, 개원을 축하했다.
이학노 인천가톨릭의료원장은 개원인사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최고의 의술과 지성을 통해 이 땅에 현존케 한다는 인천가톨릭의료원의 이념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제성모병원은 개원에 앞서 진료와 즐거움이 함께하는 곳이라는 메디테인먼트(Medi-tainment)개념을 처음 도입한 병원임을 알려 의료계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국제성모병원은 환자와 주민들에게 첨단의 의술과 동시에 휴식과 즐거움, 그리고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는 힐링의 공간이라는 새로운 의료문화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과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 우리나라 인접국의 의료관광허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 병원은 인천시 서구 심곡로에 위치해 있으며 대학병원 급의 의료진과 첨단시설, 최신의 의료장비, 지상11층, 지하6층, 1000병상을 갖췄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1: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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