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꼭 알아야 할 건강 상식 5가지
연휴 땐 평소보다 늘어난 장거리 이동, 집안일, 환절기 야외 활동 등으로 건강 리듬이 깨지기 쉽다.
이번 설 명절은 목요일에 시작해 일요일까지 4일 간으로 연휴 끝에 올 ‘월요병’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벌써부터 많다.
연휴 동안 건강관리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명절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
가족이 다 함께 웃으며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한국존슨앤드존슨이 ‘아는 것이 약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명절에 꼭 알아야 할 건강 상식 5가지’를 소개한다.
명절연휴에 앞서 중요한 것이 상비약 준비다.
이 기간엔 돌아가며 문을 여는 약국이나 병의원을 빼고는 대부분 쉰다.
이 때문에 평소 복용하는 약과 함께 멀미약, 해열진통제, 소화제, 지사제, 상처 치료제, 화상 치료제, 소독제 등의 구급약을 미리 챙겨두는 것이 편하거나 좋다.
아이가 있다면 어린이용 해열제와 체온계를 상비해야 한다.
이가 난 아이라면, ‘어린이용 타이레놀 츄어블정’과 같이 씹어먹는 제형, 유아와 청소년 사이의 주니어(만 6세~ 만 12세 소아)라면 정제형 ‘타이레놀 160㎎’를 챙기는 것이 휴대와 보관에 편리하다.
모든 연령대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아 생후 4개월부터 먹일 수 있는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은 약 성분이 침전되지 않도록 개발돼 복용할 때마다 따로 흔들 필요가 없는데다 실온에서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 쓰면 된다.
아이의 성장 상태와 특성에 따라 복용할 수 있는 세 가지 어린이 타이레놀 제품은 모두 안전상비약으로 지정돼 약국은 물론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해열진통제를 비롯해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13개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 편의점은 물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이 사실을 기억해 이동 중이라도 병이 나면 막연히 참지 말고 적절하게 대응하도록 한다.
항히스타민 성분 없는 종합감기약 복용
감기가 기승을 부리는 설연휴 시기엔 유독 감기를 앓는 경우가 많아, 감기약을 복용한 뒤 운전하는 경우가 있다.
감기를 앓고 있는 운전자라면 감기약의 성분을 주의해서 살펴본 후 항히스타민 성분(재채기, 코막힘, 콧물 완화 성분)이 포함됐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감기에 걸리면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쉬워 종합감기약을 간편히 챙기는 것이 좋다.
항히스타민 성분과 카페인을 포함하지 않는 대표적인 종합감기약으로는 타이레놀 콜드-에스가 있다.
타이레놀 콜드-에스는 하나의 약으로 복용이 편리한데다 콧물, 코막힘, 기침, 발열 등 모든 감기 제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 준다.
감기약이나 해열진통제를 복용 중이라면 졸음 등을 조심해 멀미약은 먹어선 안 된다.
근육통엔 서방형 진통제
근육통은 대표적인 명절증후군 중 하나다.
평소보다 과도하게 근육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준 뒤 근육통이 계속 될 땐 ‘타이레놀 ER’과 같은 서방형 진통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서방정은 말 그대로 몸속에서 성분을 서서히 방출, 근육통처럼 긴 시간 지속되는 통증관리에 효과가 있다.
노란색 포장의 타이레놀 ER 서방정은 빠르게 방출되는 속방층과 서서히 방출되는 서방층의 이중구조로 설계돼 최대 8시간까지 약효를 지속시켜준다.
갑자기 일을 많이 한 뒤에 생긴 근육통엔 냉찜질이 좋아 파스를 이용한다면 시원한 느낌의 파스를 선택하도록 한다.
단, 파스는 작용 시간만큼만 부착한 뒤 꼭 떼어내야 한다.
연휴 중 생긴 상처, 신속 대처
많은 음식준비로 분주한 명절엔 음식을 준비하다가 다칠 위험도 따른다.
심하지 않는 화상이라면 입은 부위를 찬물에 담그거나 물에 적신 차가운 천을 대는 등 즉각 대처가 필요하다.
고통이 가시면 화상부위에 상처 치료 연고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연고를 바르기 전에 깨끗한 수돗물이나 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낸 후 적당량을 얇게 펴 발라야 한다.
음주 후 약 복용은 절대 피하라
뒷목이 뻐근하며 관자놀이가 조여 오는 느낌이 오면, 잠시 어두운 곳으로 가 휴식을 갖는 것이 좋다.
쉬어도 해소가 안 되거나, 불편이 지속된다면 해열진통제를 복용한다.
이때, 단지 두통 증세만 있다면 ‘해열진통제’를 복용한다.
이부프로펜 등의 ‘소염진통제’는 편도염과 같은 염증이 동반됐을 때 먹는 게 좋다.
평소 위장이 약하다면, 타이레놀 500㎎과 같이 공복에 복용 가능한 아세트아미노펜의 단일성분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단, 모든 약은 술과 함께 복용했을 때 부작용을 나타나 음주 중에 약을 먹거나, 반대로 약을 복용한 뒤 바로 술을 마셔선 안 된다.
숙취로 두통이 생겼다면 이온음료나 꿀물을 마셔 술에서 깨는 것이 먼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1: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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