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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1월13일 09시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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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 ‘국내 신장이식 공여자 수술 新 패러다임’ 제시
‘단일공 복강경 수술에 탈 감작 치료’ 동시에 성공

사진) 최근 모녀 간 생체 신장이식 수술을 진행한 의료진과 환자가 수혜자 김혜숙 씨의 퇴원을 앞두고 의료진과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최소침습복강경수술센터/대장항문외과 이상철 교수, 혈관이식외과 황정기 교수, 공여자 정민경씨, 수혜자 김혜숙씨, 신장내과 황현석 교수, 비뇨기과 육승모 교수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단일공 복강경수술을 이용한 생체 신장이식 공여자 신장 적출 술과 루미넥스(Luminex) 검사법을 이용, 공여자의 특이 항체를 제거하는 탈 감작 치료를 동시에 성공시켜 주목을 받고 있다.

생체 신장이식 공여자 신장 적출에서 단일공 복강경수술을 이용한 사례는 국내에선 처음이다. 수술환자는 합병증 없이 수술 후 이틀 만에 퇴원하는 등 우수한 치료 결과가 확인됐다.

이로써 우리나라 생체 신장이식 공여자 수술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과 함께 세계적 수준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게 이번 대전성모병원의 설명이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신장이식센터 혈관이식외과 황정기 교수·최소침습복강경수술센터 대장항문외과 이상철 교수·비뇨기과 육승모 교수·신장내과 황현석 교수는 구랍 31일 시행한 모녀 간 생체 신장이식 수술에서 단일공 복강경수술을 이용한 신장 적출술과 루미넥스(Luminex) 검사법을 이용, 공여자의 특이 항체를 제거하는 탈 감작 치료를 동시에 성공시켰다.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먼저 혈관이식외과 황정기 교수의 주관 하에 복강경수술의 대가로 알려진 대장항문외과 이상철 교수의 집도로 단일공 복강경을 이용한 공여자 신장 적출 술을 시행했다.

여기에 신장내과 황현석 교수의 주도로 진행된 공여자 특이 항체 검출을 통한 탈 감작치료를 동시에 마쳤다고 전했다.

그 동안 생체 신장이식 공여자 수술은 공여자의 신장 적출을 위해 30㎝ 가까이 개복을 하거나(약 7일 입원) 2∼4개 정도의 구멍과 신장 적출을 위해 7∼10㎝ 정도의 추가 절개를 필요로 하는 다공 복강경 수술(약 4일 입원)로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수술법이었다.

하지만 이번 수술에선 국내에서 처음으로 배꼽부위에 4∼5㎝ 정도크기의 단일 공만 절개 한 뒤 이 구멍을 통해 복강경 수술을 시행해 신장을 적출했다.

이에 따라 배액관의 유치가 필요하지 않게 돼 공여자는 빠른 회복을 보여 합병증 없이 수술 후 이틀 만에 퇴원할 수 있었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다.
이 같은 수술 내용은 신장이식 공여자 수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최소침습 단일공 복강경수술센터 이상철 교수는 “이번 수술성과는 그 동안 여러 과의 교수진들이 연구하고 준비해온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공여자 수술에선 앞으로 수술 당일 또는 다음날에 퇴원하는 획기적인 결과를 통해 환자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전성모병원 신장이식팀은 루미넥스(Luminex) 검사법을 통해 공여자의 특이 항체를 확인, 이를 제거하는 탈 감작치료도 성공했다.

공여자 특이 항체란 수혜자의 몸에 공여자의 신장을 이식했을 경우 이 신장에 면역학적으로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을 가리킨다.
이를 이식 수술 전에 제거하지 않으면 수술 후 급성거부반응 등의 합병증을 발생하게 된다.

이를 위해 대전성모병원 신장이식팀은 면역억제제(리툭시맙) 투여와 7차례의 혈장교환 치료를 했다.

신장이식센터 황현석 교수(신장내과)는 “이번 특이 항체 검출을 통한 탈감작치료가 성공함에 따라 혈액형 불일치 이식과 같은 고난도 이식이 가능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고위험환자의 신장이식도 가능해져 지역의  만성콩팥병 환자의 이식 대기, 치료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중부권 최초로 신장이식을 성공한 이래 현재까지 250여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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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민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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