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 진료부원장에 서길준(사진/54 서울대 의대) 교수가 임명됐다.
또 기획조정실장에 남홍우 당뇨센터장을 선임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윤여규 원장은 1일자로 신임 진료부원장에 서길준 교수, 기획조정실장에 남홍우 당뇨센터장을 임명하는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에 나섰다.
서 부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대병원과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그는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과 대한재난의학회 회장, 대한외상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지난해부터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과 공공보건의료본부장, 응급외상센터장 등을 맡아 의료원 전반의 운영과 공공의료 활동에 주력해 왔다.
이와 함께 윤 원장은 기획조정실장에 남홍우 당뇨센터장을 선임했다.
남 기획조정실장은 1995년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사, 공공보건의료본부장, 원지동사업단장, QI팀장 등을 맡아왔으며 현재 당뇨병학회 교육이사 등을 맡아 왔으며 앞으로 당뇨내분비센터장을 겸임하며 진료와 행정시스템 개선을 통해 내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 부원장은 “바람직한 공공의료의 체계를 구축, 국립중앙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진료 강화와 함께 의료진과 직원 간의 협력이 원활하게 이뤄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윤 원장을 도와 앞으로 NMC가 중점적으로 이끌어 갈 외상과 공공의료사업에 대한 특화사업 추진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김영철 공공의료사업단 재난응급의료지원팀장과 박세혁 수술실장 등을 차례로 임명하고, 하반기에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새 출발을 위해 새 인선을 단행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7: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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