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심평원 ‘2012년 병원 평가 결과’ 에서 전국 종합 상위를 기록했다. 17개 항목 중 14개 부분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울산대병원은 특히 암수술 분야에서 위암·대장암·간암·췌장암·식도암 5개 항목 모두 1등급을 받았다.
병원 평가는 ‘요양급여 적정성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항목은 총 17개로 수술, 입원진료, 외래진료 등 항목이 있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심평원에서 5년 째 발표하고 있다. 이 평가를 통해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은 물론 의약학적, 비용 효과적 측면을 평가한다.
김문찬 대외협력홍보실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적정 진료의 원칙을 지키고 시설투자와 연구 지원,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실이다”며 “환자의 수도권 쏠림현상과 대형병원에 맞서는 지방 대학병원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한 좋은 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53:17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