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약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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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고시 시험과목 변경 전·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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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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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폐합
12개〉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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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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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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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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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화학
2. 미생물학
3. 약물학
4. 위생화학
5. 정성분석학
6. 정량분석학
7. 생약학
8. 무기약품제조학
9. 유기약품제조학
10. 약제학
11. 대한약전
12. 약사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 |
생명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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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와 생체분자의 구조와 기능
감염과 면역
약물의 작용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장기별 질환의 병태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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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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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의 물리화학적 특성
의약품의 설계와 합성
의약품의 분석
의약품의 제제화
생약과 한약제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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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실무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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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별 증상과 약료
처방검토와 조제
투약과 복약지도
의약품의 제조와 품질관리
약무행정·경영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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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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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법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국민건강증진법
보건의료기본법
국민건강보험법
지역보건법·시행령·시행규칙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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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약사국시의 시험과목이 기존 12개에서 4개로 줄어든 대신 약학대학 6년제 학제에 맞춰 임상·실무약학의 비중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 조치는 2009년 약대 학제가 4년에서 6년제로 개편되면서 기초약학이론보다 임상·실무약학 교육이 강화된데 따른 것이다.
시행 시기는 약대 6년제 첫 졸업생이 치르는 2015년부터이며 4년제 졸업생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9년까지 5년간 기존 시험제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게다가 이미 약국·병원·제약사 등에서 약사의 현장 실무실습 과정이 약 1600시간으로 새로 정비됐지만 현행 시험과목은 기초약학이론 위주로 한 종전 그대로 여서 임상·실무약학 교육 중심의 6년제 학제 교육과정 도입이 다급했었다.
보건복지부는 현행 12개 시험과목을 4개로 통·폐합시킨 약사국시 과목 개편안의 '약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27일부터 4월 8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갔다.<표 참조>
이 개정안에 따르면 약대 학제개편의 취지를 살려 6년제 교육과정을 반영, 종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함으로써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약사를 배출하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복지부는 약사국시 시험과목에서 통합적 지식을 평가하기 위해 그간의 연구와 논의를 바탕으로 단체와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했다.
새로 바뀌는 약사국시의 중심은 기존 12개 교과목별 시험을 4개 영역으로 좁힌 통합한 반면 임상·실무약학이 강화됐다.
시험문제 출제방식도 사례 중심의 통합 교과형 문항으로 변경됐다.
복지부는 이 개정안의 의견을 4월 8일까지 폭넓게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약사국시는 1954년 최초로 실시된 이후 네 차례에 걸쳐 개편됐으며 1965년 이후 48년간 필기시험 12과목명만 변경했을 뿐, 지금까지 기본 틀을 유지해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7: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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