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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이 수거검사 결과 ▲개인용조합자극기 10개 ▲개인용적외선조사기 2개 ▲개인용 저주파자극기 2개 ▲개인용전위발생기 1개 ▲체온계 2개에서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
최근 시중에 판매되는 48개사 개인용적외선조사기 등 가정용 의료기기 48개사 54개 중 14개사 17개가 불량한 것으로 드러나 부적합 처리됐다.
식약청(청장 이희성)은 6일 부적합 가정용 의료기기의 판매를 중지하거나 회수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수거·검사는 소비자 불만이 많은 가정용의료기기 중 무료체험방과 영유아용품점 등에서 판매되는 54개를 대상으로 삼았다.
식약청은 수거된 가정용의료기기의 누설전류, 접지저항 등 전기·기계적 안전성과 전위출력의 정확성, 최대출력전류 등 성능을 검사한 결과 ▲개인용조합자극기 10개 ▲개인용적외선조사기 2개 ▲개인용 저주파자극기 2개 ▲개인용전위발생기 1개 ▲체온계 2개에서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개인용조합자극기의 경우 ▲신신정밀의료기 ▲잠언의료기 ▲한빛나노메디칼 ▲젬텍 ▲맥섬석에스필 자인제1지점 ▲청우메디칼 ▲누가의료기 ▲한빛나노의료기 8개사 10개에서 전위출력의 안정성, 출력온도의 안정성 등 문제가 나타났으며 이중 3개는 누설전류 등 전기․기계적 안전성에서 부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사진)
개인용적외선조사기에서 ▲신신정밀의료기는 누설전류 ▲조양의료기는 타이머시험에서 부적합 처리됐다.
개인용저주파자극기의 경우 ▲아이티시는 출력전류 등 ▲지존의료기는 전기․기계적 안전성과 최대출력전류 등 성능에서 부적합 판정이 내려졌다.
개인용전위발생기의 경우 ▲한국코스믹라운드는 누설전류와 안전장치 시험, 체온계는 ▲보령수앤수와 ▲한일전기는 온도정확도에서 부적합했다.
식약청은 “이들 부적합 가정용의료기기를 구입한 소비자들은 감전사고, 화상 등의 위험발생 우려가 크다”며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구입처 또는 제조‧수입업체에 반품 또는 문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은 4분기엔 전년도에 품질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난 전동휠체어 등의 수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자료= 가정용 의료기기 부적합제품 현황
http://www.bktimes.net/data/board_notice/1354790091-22.pdf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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