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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숙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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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이 25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전국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1만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국민의 건강증진, 환자권리 보장 등 6대 간호정책을 제시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6대 과제는 ▲간호사 법정인력기준 준수 실현 ▲의료환경 변화에 맞는 간호사의 법적 지위 확보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간호사의 근로환경 조성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표준임금 마련 ▲간호서비스 확대로 ‘장기요양보험’ 내실화 ▲전문간호사제도 정착 국민건강증진 실현이다.
선포식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김미경 서울의대 교수(안철수 후보 부인), 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 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 보건복지 오제세 위원장, 새누리당 유재중, 신경림 의원, 민주통합당 김용익, 남윤인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협은 ‘건강한 대한민국, 간호사와 함께’란 슬로건 아래 샌드아트 공연과 함께 17개 시도간호사회와 10개 산하단체의 기 입장식을 치렀다.
성명숙 회장은 “국민의 건강증진, 환자권리 보장 등을 위해 간호정책 선포식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 내야 한다면서 “30만 간호사의 힘을 하나로 결집시켜 환자의 안전과 권리보장을 실현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남자간호사 탄생 50년 축하 행사도 펼쳐졌다.
이 행사에 남자간호사 1호 조상문씨(78·미국 LA거주)가 특별인사로 초청됐다.
조씨는 “남자간호사회 창립 명예준비위원장에 위촉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의료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의료복지가 풍요로운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소회를 말했다.
식후 행사에선 울랄라세션, 이석훈(SG워너비), 김소정, G.IAM 등 가수 팀과 비트박스팀이 축하공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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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2012 간호정책선포식' 장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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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료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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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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