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대표 김창균)은 창립50주년을 맞아 7일 기념행사를 갖고 R&D투자로 신약개발에 힘써 희망의 100년을 준비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창업자 장용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50년 동안 신풍제약은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창업정신과 높은 이상을 실천해 왔다. 국민건강에 기초가 되는 기생충 구충을 위해서 메벤다졸과 프라지콴텔 등을 합성해 원료 및 완제품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공급했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되어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인류의 난치병인 말라리아 치료제를 성공해 작년 8월 국산신약허가, 올해 2월에는 유럽 EMA로부터 신약 허가로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신약을 개발하는 쾌거를 이뤘다. 창업 이래 한결 같은 열정과 성심을 다해준 임직원과 협력업체 그리고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고 전했다.
또 “뇌졸중치료제, 자궁근종치료제 등 다양한 신제품의 출시로 앞으로 100년을 준비할 것이다. 임직원 모두가 인화단결, 책임완수, 창조개척의 정신으로 신풍의 기업문화를 더욱더 공고히 함으로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풍제약은 최근 창립50년을 맞아 50년사를 준비 중에 있으며, 올 10월말 발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장기근속상에는 ▶ 20년 근속 : 박재상(인천) 은종석(종합병원) 양순국(대전) 박형석(충남) 정우록(전북) 박재호(대구) 황성석(구미) 임종석(합성) 이상일(합성) 임명섭(품질관리) 이성희(생산) 양정옥(비서) ▶ 10년 근속 : 최보근(마케팅) 강병수(홍보) 이종현(전산) 외 53명 ▶ 5년 근속 : 이정문(무역) 안태흡(개발) 이미옥(품질관리) 외 56명이 우수부서상에는 대구사무소, 전남사무소(영업), 피라맥스 프로젝트팀(연구소), 재경부(본사) 등이 각각 수상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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