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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건국대병원(의료원장 양정현/(우))이 강릉동인병원(병원장 길승배/(좌))과 3일 강릉동인병원 강당에서 의료협약을 맺고 환자들의 진료 편의성 향상과 교육연구의 공동발전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이들 병원은 환자들의 진료의뢰, 회송, 전원 등이 활발하고 빠르게 순환되기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임상·기초분야의 공동연구와 근무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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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선정되면서 내건 약속대로 전국적으로 진료협력병원을 확대해 나가 눈길을 끈다.
건국대병원은 최근 강릉동인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양 의료원장이 취임한지 매일 4개 월 만에 지역병의원 432곳과 협력체계를 갖췄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앞서 부산영도병원, 서울적십자병원 등과도 진료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건국대병원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양 의료원장이 취임한 후 병의원 432곳과 진료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가운데 상급종합병원으로 승격한 후 1개월 사이 75개 병의원과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건국대병원은 2005년 8월 병원 개원 이후 약 6년여 만에 총 병원 1491곳과 진료협약을 체결한 것을 감안하면 약 3분의1이 겨우 4개월 만에 협력체계가 구축된 것이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과거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지역 병의원과 협약을 맺어왔다면 지금은 부산, 강원도를 비롯해 전국 각 지역 병원을 상대로 협력체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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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ktimes.net/detail.php?number=38001&thread=18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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