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설 귀성길 당뇨환자 운전은 어떻게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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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1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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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길 당뇨환자 운전은 어떻게 해야 하나?”
중앙대병원 안지현 교수, 혈당 70 mg/dL 아래면 운전대 손을 내려놓을 것

안지현 교수

식사나 간식한 뒤 30~60분 뒤 출발

민족의 대이동, 설 연휴가 다가온다.
주말, 일요일과 엉켜져 짧게 느껴지는 명절 일정이 버겁기만 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사람도 많지만 손수 자가운전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우리나라 성인 13명 중 한 명 꼴로 있는 당뇨병 환자라면 긴 시간 운전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다.
당뇨병이 있는 운전자가 안전운전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의 도움을 받아 알아본다.

당뇨병이 있으면 교통사고의 위험이 더 높은가?
당뇨병 운전자라고 해서 교통사고의 위험이 유난히 높다고 할 수 없지만 인슐린 주사치료를 받고 있다면 생각이 달라진다.
이들의 경우 한 연구에서 일반 운전자보다 교통사고의 상대적인 위험성이 12~1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당이 많이 떨어지거나(저혈당) 떨어져도 이를 잘 느끼지 못하는 ‘저혈당 무감지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야간운전이 낮보다 상대적 위험성이 142배나 높다.
또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일반 운전자보다 상대적 위험성이 2.4배 높은 것과 비교해 당뇨병 운전자의 교통사고 위험성 증가는 적은 수준이지만 장시간 운전을 계속해야 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 운전자는 어떤 주의가 필요한가?
당뇨병 운전자는 합병증으로 생긴 시력장애(망막병증, 백내장)와 감각이상(신경병증)으로 인해 운전 페달을 밟는 느낌이 떨어지고 저혈당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1, 2년 동안 저혈당으로 인해 의식이 떨어졌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어지럽고 땀이 나며 손이 떨리는 등의 증상 없이도 저혈당이 생긴 경험이 있다면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낮에 자주 졸린다면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돼 병원을 찾아야 하고, 1년에 두 차례 이상 심한 저혈당이 왔다면 꼭 의사와 상의해 약이나 인슐린을 조정해야 한다.
술을 마시면 간에서 포도당을 만드는 과정에 지장이 생겨 음주 후 몇 시간 뒤에 예기치 않게 저혈당이 올 수 있다.
음주로 인한 숙취 증상과 저혈당 증상이 잘 구분되지 않아 음주 후에는 혈당을 재는 것이 좋다.
술은 저혈당을 느끼게 하는 인지기능을 둔하게 해 장거리 운전 전날은 가급적 술자리를 피하도록 한다.

3. 운전을 하기 전 혈당을 재는 것이 좋을까?
운전 전 혈당을 재는 습관을 갖는 것은 바람직하다.
운전 전 혈당이 70 mg/dL 아래면 바로 운전대를 잡지 말고 식사나 간식을 하고나서 30~60분 뒤 출발하도록 한다.
최근 두세 달 동안의 평균 혈당을 반영해 주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괜찮다고 해도 안심할 수 없다.
왜냐하면 저혈당은 언제든 순간적으로 오기 때문에 운전 전에 혈당체크가 더욱 중요하다.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있다면 차 안에 혈당측정기와 간식을 준비하는 것은 기본이다.
초콜릿처럼 지방성분이 많아 혈당이 오르는데 시간이 걸리는 음식보다는 주스, 탄산음료, 사탕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증상이 없어도 중간에 휴게실에 들러 한번더 혈당을 재도록 하고 좋아지거나 컨디션이 회복될 때까지 무리해서 운전대를 잡지 않도록 한다.
무엇보다 집을 떠나 며칠 동안 지낼 계획이라면 잊지 말고 반드시 평소 투약해 온 약과 인슐린을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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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조현진 (www.bktimes.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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