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한 마음’ ‘한뜻’ 모아 ‘의료계 선도’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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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1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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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음’ ‘한뜻’ 모아 ‘의료계 선도’ 한목소리
병원 계 신년사 시무식 모음집(Ⅱ)‥발전 기원

 

‘새로운 전통 확립과 화합의 해’로 설정
만사형통‥가정에 행복 깃드시길 기원

양정현 건국대병원의료원장

존경하는 교직원 여러분!
먼저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임진년 새해 2012년 흑용의 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바랍니다. 용은 예로부터 지혜와 용기의 상징이며 특히 흑용은 황금돼지의 해나 백호의 해처럼 출산을 하면 아주 훌륭한 아이를 가질 수 있다하는 속설이 있는 아주 상서로운 해입니다.
돌아보면 우리병원은 2005년 8월 1일 신축개원 이래 지금까지 어느 한 순간도 주춤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병원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재단은 투자에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고 교직원 여러분 역시 목표달성을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했고 직원의 자질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시설 개선과 장비 도입을 통해 진료환경도 개선해왔습니다. 이렇게 매해 국내의 어느 대학병원보다 더 많이 뛰면서 더 많은 변화를 모색해온 결과, 우리병원은 우수한 성적으로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통과했고 마침내 상급종합병원지정에도 성공했습니다.
올해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위한 경쟁은 과거 어느 때보다 치열했으며 이를 극복하고 수도권에서는 우리병원이 유일하게 성공함으로써 그 잠재역량을 국내 의료계에 분명하게 증명해 보였습니다. 이러한 연이은 쾌거는 국내 어느 대학병원도 이루어내지 못했던 괄목할 만한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병원의 역량을 의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지원해 오신 김경희 이사장님과 김진규 총장님을 포함한 재단 및 대학의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자기 자리에서 조금의 소홀함도 없이 직무에 임하고 있는 전체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우리병원으로서는 또 다른 시험대에 올라서 있습니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위상에 어울리는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료의 질은 더 높아져야 하고 교육과 연구도 더욱 박차를 가하여 의료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각종 지원 업무는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2015 TOP 5라는 우리의 중장기 목표는 우리병원이 질적으로 국내 최고가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해에도 우리 의료계의 경영환경은 그리 녹녹치 않을 것이며 그 변화의 속도 역시 더 빨라질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수동적으로 휩쓸리면 우리의 미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목표가 명확하고 이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가 확고하다면 변화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도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비전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전 교직원의 화합과 단결입니다. 따라서 새해의 병원 운영목표는 ‘새로운 전통 확립과 화합의 해’로 설정하였습니다.
상급 종합병원으로 진입함에 따른 우리 건국대학병원의 독특한 전통의 정립이 필요하며 각 직종 간 세대 간의 화합과 단결로 어려움을 극복하여나가야 할 한 해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새해 시무식장에 입장하실 때 여러분께서는 각자 새해 소망을 한 구절씩 적으셨을 것입니다. 연말에 다시 이 소망이 적힌 종이를 계시하여 각자의 소망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나를 반추하는 기회를 가져볼까 합니다.
각 부서에서도 새해 목표를 명확하게 확립을 하여야 함은 물론입니다. 각부서와 개인별 성과목표는 우리 전체의 공동목표 달성을 향해 정렬될 것이며 명확하게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병원을 이끄는 의료원장으로서 올해는 상급종합병원의 원년으로서의 전통 확립을 위해 우리 병원의 브랜드 파워를 한층 올리고 환자들의 중증 도를 향상시키며 협력병원을 확대하여 전국화를 시도할 것과 우리 건국대학교병원 가족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최고의 병원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자신의 직분에 최선을 다해 오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에도 더욱 분발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하시는 일마다 만사형통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2 도약과 새 역사에 큰 획 긋는 해”
동산의료원, 시무예배 2012년 힘차게 출발

차순도 계명대동산의료원장

계명대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은 2일 오전 8시30분 의료원 대강당에서 전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시무예배와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2012년을 맞았다.
이날 시무예배는 한기환 동산병원장의 기도, 장황호 원목실장의 '가능성을 향해' 제목의 설교에 이어 차순도 의료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 동산의료원의 제2의 도약과 새로운 100년의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새 동산의료원의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타 병원에서 갖지 못한 우리 동산인만의 열정, 그리고 화합과 소통의 정신은 성서 새 동산의료원의 안정적 진입에 큰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산의료원은 시무 예배후 교직원식당에서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의 신년인사, 정순모 이사장의 축도와 함께 전교직원이 신년교례회로 새해 인사와 다과를 나누며 1년간의 계획과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지난해 12월 30일 종무예배에는 차순도 의료원장이 전교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모범직원 15명, 모범전공의 7명, 의무기록우수전공의 4명에게 각각 표창 및 부상을 수여했다.

△모범직원 : 김수돌(복지증진팀) 이승규(시설운영팀) 염명자(병동간호3팀) 김은희(외래간호팀) 이희주(전산운영팀) 최명희(의료질관리팀) 김윤희(병동간호3팀) 이상엽(재활의학과) 채미영(약제부) 진홍경(진료협력팀) 신용민(입원팀) 정상직,박동준(영상의학기술지원팀) 현광자(진단검사의학기술지원팀) 임학재(산업의학업무지원팀)
△ 모범 전공의 : 김주환(영상의학과) 김현주, 김현중(교육연구부) 정승곤(이비인후과) 최준용(산부인과)정 나영(신경외과) 정지광(외과)
△ 의무기록 우수전공의 : 권용식(내과) 김광렬(신경외과) 장형규(정형외과) 진철(소아청소년과)

“미진했던 인프라에 적극 투자"

김린 고려대의료원장

고려대의료원이 2일 오전 8시 고대 안암병원 8층 대회의실을 비롯한 각 병원에서 ‘2012년 임진년(壬辰年) 시무식’을 가졌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에 따르면 시무식은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에서 각각 치러졌다.
이날  김린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과대학장, 김웅철 보건과학대학장, 박승하 안암병원장, 김우경 구로병원장, 이상우 안산병원장 등을 비롯한 총 1,0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해 2012년 고려대의료원의 창조적 변화를 다짐했다.
김 의무부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2년 새해는 창조적 변화와 발전을 위해 가속도를 내는 한 해가 돼야 하겠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그동안 미진했던 인프라 구축에 대한 투자를 실천함으로써 앞서가는 의료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의료원 산하 병원의 전문 센터들을 더욱 특화해 기존의 의료서비스의 폭과 깊이를 더해 병원을 찾는 고객들이 최고수준의 진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진료 시스템을 갖춰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박승하 안암병원장

김우경 구로병원장

이상우 안산병원장

박승하 안암병원장은 “올해는 눈부신 역사와 발전을 딛고 새로운 10년을 시작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해야할 때다”라며 “우리 병원의 오랜 숙원 사업인 첨단의학센터 신축 착공을 가시화하겠다. 이를 통해 특화된 전문적인 진료로 첨단 의학을 선도하는 국제적 명성을 가진 병원으로 도약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우경 구로병원장은 “의료시스템 혁신과 연구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과감한 체질개선을 통한 경영의 내실화를 꾀하고 끊임없는 자기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는 등 병원경쟁력을 한층 높여나갈 예정이다”라며 “장례식장 위로 건물을 증축해 대규모 최첨단 연구인프라를 구축하고 병원의 진료시설도 확충해 질적, 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안산병원장은 “우리가 그토록 바래왔던 상급종합병원 선정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리에게 가능성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시켜 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우리의 비전인 서해안 중심병원 으로서의 역할을 실현하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NCC 웨이’ 창조하는 한 해가 되길”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

2012년 임진년(任辰年) 우리의 꿈과 희망을 이룰 새해가 밝았습니다. 매일 맞는 아침이지만, 오늘이 평소와 다른 것은 신년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의 각오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는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잘했다고 뽐내지도 말고 못했다고 의기소침하지도 말고 심기일전하여 오늘 시무식이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심정으로 우리 자신을 더 갈고 닦는 새로운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지난해부터 우리 국립암센터 전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화두로‘NCC 웨이’를 생각해 왔습니다. 세계 최고의 암센터를 만들기 위해 다른 조직과 차별화된 ‘NCC 웨이’, 국립암센터의 문화, 국립암센터만의 문화를 우리 함께 만들어 가야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립암센터 구성원간의 신뢰와 참여속에 우리만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할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립암센터 직원여러분!
우리에게 주어진 국립암센터의 미션과 우리의 비전2020을 이루기 위하여 저는 “1T 1S 4Ps”의 캠페인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신뢰(Trust)의 T, 섬김(Stewardship)의 S와, 원칙(Principle), 열정(Passion), 긍정(Positive mindset), 실용(Pragmatism)의 4P를 결합하여, 그것은 “평화를 위하여”라는 뜻이 함축된 ‘It is for Peace'캠페인을 통하여 'NCC 웨이‘를 만들어 가자는 뜻입니다. 자신의 위치가 어디건 맡은 곳에서부터 이러한 자세로 'NCC 웨이’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하면서 올 한해 중점 수행 사업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올 한해도 우리나라의 국부창출과 국립암센터의 발전을 위해서 글로벌 항암신약개발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이 사업은 끊임없는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였고, 결국에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국가적 사업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 가는 것이 “1T 1S 4Ps" 정신에 입각한 국립암센터의 문화이길 바랍니다. 구체적으로는 2011년도에 32개 후보물질을 신청 받아 5개의 물질을 선정하는 1단계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2차로 10개 물질을 신청 받아 조만간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둘째, 개원 10년이 지난 우리의 시설은 다가올 10년을 위해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합니다. 이에 시설 개선 마스터 플랜을 통해 환자들과 가족, 모든 내원객과 직원들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받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진행하겠습니다. 1차로 지난해 10월 중환자실 증축을 완료하였고, 부속병원동, 연구동, 국가암예방검진동을 연결하는 통로를 개설하였으며, 향후 중앙공급실 및 수술실을 개선하는 2단계 사업과, 300병상 규모의 병동 증축을 위한 3단계 사업 설계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소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전직원이 합심하여 이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당부드립니다.
셋째,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전환되었습니다. 이에 발맞춰 우리 국립암센터 또한 개발도상국가의 암관리 사업 전문가를 초청하여 국내 암관리사업의 성공적 경험을 전수하기 위한 국제암전문대학원 설립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향후 우리나라의 암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의 해외 진출시 국제암전문대학원을 거쳐간 해외 인재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이를 통해 국가 이미지 제고와 국부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바랍니다.
넷째, 지난해 조직개편에서 신설된 대외협력실을 통해 국내외 유관 기관들과 호혜적 협력 강화 및 아시아태평양암예방학술지 발간 역량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연구소와 국가암관리사업본부를 통해서도 각종 연구 협력을 강화하여 세계에 뒤지지 않는 연구 성과를 내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섯째, 2011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8.5점을 받아 지난해보다 한 단계 등급이 상승하였습니다. 여성가족부로부터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일하고 싶은 직장의 모범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다만 청렴도, 투명성의 강화가 좀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상호 신뢰와 섬김, 그리고 원칙에 입각하여 우리 스스로의 양심에 비추어 한점 부끄러움이 없는 행동을 통해서 우리 국립암센터가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끝으로 자신의 맡은 일에 더욱 열정적으로, 어려움이 닥치면 도리어 그 어려움을 기회로 생각하는 긍정의 정신으로, 기존의 자기 입장을 고수하기 보다는 실용적인 입장에서 접근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가까운 미래에 국립암센터의 비전과 목표가 실현되어,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최첨단 의료서비스 제공 및 효율적 국가암관리사업 지원을 통한 국민중심의 공익적 역할 등을 수행하는 세계 최고의 암센터가 되어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2012년 용의 해, 용이 하늘로 비상하듯 세계 최고의 국립암센터를 향해 날아오릅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립암센터 가족 여러분!
새해에는 역동적인 자세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참여와 상호신뢰로 활기가 넘치는 하나된 국립암센터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극복 통한 전진’
암병원, 뇌신경병원 성공 글로벌 도약 다짐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장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이 2일 오전 11시 30분, 교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인사와 함께 새해 화두인 ‘극복을 통한 전진’을 강조하며 2012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은 "새해에는 사회,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개원 이래 비약적 성장을 거듭해온 저력으로 세계적 수준의 암병원과 뇌신경병원 개원을 통해 위기에서 강한 힘을 발휘하며 한 번 더 전진하는 기회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또 정 원장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병원의 비전을 달성하고, 의생명연구소 사업승인, 연구중심병원 지정 등을 통해 진료와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며 2012년 화두로 '극복을 통한 전진'을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앞서 12월 31일에 열렸던 2011년 종무식에서는 윤인희 사무국장과 김영주 실장의 정년퇴임식과 함께 총 8개 부문 표창을 시상하여 교직원들의 사기를 고취시켰다.
올해의 우수부서로 영상의학과, 건강증진센터, 의료정보팀, 61병동이 선정됐고, 올해의 우수직원은 이복남 PLUS파트장, 총무팀 김영중 사원이 수상했다.
이 밖에 각 부서에 추천된 44명이 모범직원 표창을 받았으며 다제안 부서 및 직원 표창, 의무기록 우수부서상, 언론홍보활동 인센티브 포상 등이 주어졌다.

“의료 세브란스 통(通)하는 한 해 되길”
Severance Team, 함께 세워가는 가치  

이 철 연세의료원장

오늘날의 의료는 더 이상 과거 다빈치 같은 한 사람의 천재가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두 사람이 모이면 4배의 힘을, 세 사람이 모이면 9배의 힘을 내는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도록 모두가 상대를 도와주고, 양보하는 마음이 필요한 때입니다.
 
진료부분에 있어서 Team Practice를 지향해야 합니다.
 
이미 우리는 다빈치를 활용한 로봇수술 영역에서 세계최고의 위상을 확보하였으며, 암치료분야와 심장혈관병원에서도 질환별 Team Practice를 선도적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핵심 역량을 가지고 있지만 경쟁자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암 분야에서 환자 중심의 Multimodality 개념의 Team Practice를 통해 완치율과 생존율은 가장 높고 사망률은 가장 낮은 의료기관으로 우뚝 설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진료를 지원하는 검사부문의 당일 검사 당일 판독과 조기 병리 판독 등에도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10대 암 분야 활성화 및 1등을 추구하는 이 모든 일을 신축 중인 암병원 완공시점까지 이루어 낼 것입니다.
심장혈관병원이 Center of Excellence로서 이미 이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센터 중심으로 진료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고객 중심의 진료 프로세스를 정립할 뿐만 아니라 난이도 차원에서도 국내 최고, 나아가 아시아 최고를 지향합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노력의 성공이 암센터, 타 전문병원 그리고 세브란스 전체에 랜드 마크 역할을 하게 됩니다.
내가 투자하고 소유하는 병원보다는 우리와 함께하는 병원의 가치가 더 큰 시대입니다. 세브란스와 강남세브란스의 진료 협력센터 확대 개편을 계기로 일반적인 협력병원 수준이 아닌, 세브란스와 하나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Network 병원 틀을 구현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신환초진 증대, Network병원으로 빠른 회신과 의뢰 환자 돌려보내기 등을 위한 의료정보를 포함한 통합적 지원 시스템을 마련할 것입니다.
우리는 국내 최초 JCI인증과 재인증을 통해 Patient Safety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환자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안전하게 Quality Care를 하는 것은 환자에 대한 사랑의 현실적인 표현입니다. 이제 JCI 인증을 넘어 환자사랑의 한 차원 높은 패러다임을 제시해야 합니다.
바로 Patient Experience입니다. 이제 환자는 자신의 경험에 따라 병원과 의사를 선택합니다. 고객과 호흡하고,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이를 감동적인 경험으로 남게 해야 합니다. 기존의 진료 틀을 전면적으로 혁신하는 일은 우리가 진정한 환자중심 사고를 체질화할 때 비로소 이룰 수 있습니다. Patient Experience를 위하여 세계 최고병원을 벤치마킹을 하고 세브란스의 현실과 접목할 수 있도록 관련 조직과 프로세스를 개편하겠습니다.
우리의 노력, 홍보를 통해 알릴 것입니다. 우리나라 의료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현재의 명의는 물론이고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명의 육성을 위한 홍보도 강화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홈페이지도 병원을 위한 일방적 홍보나 권유가 아니라 환자가 원하는 질병과 의료에 대한 지식을 중심으로 콘텐츠 구성하려 합니다. 환자와 일반시민으로 모니터링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위원회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개선할 것 입니다.

연구 부분에서도 Team Research를 추구해야 합니다.

개인이 홀로 하는 연구는 글로벌 경쟁 시대에 그 빛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팀 기반의 다학제 융합연구 전략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보건대학원, 의대, 치대, 간호대학내의 기초와 임상분야의 융합연구를 위한 틀을 정립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입니다. 의료원과 우리 대학교의 약학대학, 생명시스템대학, 공과대학 및 이과대학간 협력 연구도 활성화 시킬 것입니다.
연구주제도 Unit과 팀 단위 연구가 활성화되도록 행정 및 지원체계를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기초와 임상을 연결하는 중개연구를 강화하기 위해서도 기초 원천기술연구에 대한 대폭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미 건축 공정률 15%를 보이는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는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Unit과 팀 단위 연구를 위한 중요한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Cell이나 Molecular Cell에 게재된 연구들은 이러한 팀 연구의 시작점이며 role model이 될 것입니다.
놀라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특허 출원 등의 지적자산을 활용하여 외부의 선도기업과 협력연구를 강화하겠습니다. 지난해에 이미 20여개의 팀 연구라는 성과를 거둔, 제약사와 연계한 신약개발 연구 사업에도 역량을 보다 집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진료 현장의 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연구중심병원을 위하여 병원 조직도 개편될 것입니다. 
강남세브란스도 Team Research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임상연구 강화를 위하여 AAHRPP(피험자보호) 인증을 준비하고, 강남의생명연구센터를 통해 기초와 임상연구의 융합을 이루어 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의료원 차원에서 지원하는 unit과 팀 단위 연구에 세브란스의 핵심 일원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우리의 또 하나 앞선 부문인 전산시스템도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지난 해 12월 세계적인 수준에 이른 세브란스 환자진료 전산시스템인 U-Health 2.0을 중소병원용으로 자체 개발하여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개통시켰습니다. 이러한 선도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KT와 더불어 디지털 병원 수출을 비롯한 Total Healthcare 사업을 수행할 Joint Venture를 곧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교육부문에서는 글로벌 리더 교육과 팀러닝을 강화할 것입니다.
 
과거 우리나라 최고의 인재들이 공과대학 교육을 통하여 산업입국을 이루었고, 작년에는 무역규모가 1조 달러에 이르는 수출 코리아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최고 인재들은 의료분야에 몰려들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이들을 의대, 치대, 간호대 교육을 통하여 의료입국, 메디컬 코리아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육성해야 하는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세브란스 경쟁의 핵심요소라는 인식하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제도를 더욱 탄탄하게 시행해야 합니다. 의치예과 학생들의 한중일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미래의 글로벌 인재를 위한 대표적인 교육과정으로 정착시키겠습니다. 아울러 의대에서 야심차게 진행 중인 CDP 2013을 통하여 team teaching, team learning을 위한 최적화된 교과과정을 개발할 것입니다.
1등 의료원은 1등 당신을 통하여 달성됩니다. 모두가 관리자처럼, 원장처럼, 학장처럼, 즉 주인처럼 일할 때 누구도 따라 올수 없는 1등 의료원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주인처럼 일하기 위하여 경영 마인드 함양에 더욱 힘쓸 것입니다. 교수들은 물론 동문들에게까지 큰 반향을 일으킨 Mini MBA를 원외로 개방하여 네트워크 병원과의 관계를 강화해 나갈 장으로 활용하겠습니다. 행정직과 간호직의 관리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2월부터 외부전문기관에 Core MBA를 위탁 운영합니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세브란스를 이루기 위하여 영어전문학원과 협력하여 교직원 영어교육 지원을 확대하여 외국환자 진료시 언어의 장벽을 허물겠습니다.

Mission, 또 다른 100년을 바라보는 의료선교와 나눔

메디컬 코리아 대상으로 인정받은 외국인 진료 노하우와 앞선 의술을 바탕으로 우리병원의 진료 시스템을 해외로 수출할 계획입니다. 중국의 의흥시 건진 센터, 러시아의 극동연방대학 부속병원뿐만 아니라 KOICA를 통한 세브란스의 나눔 정신을 함께 하는 많은 해외 프로젝트가 추진 중입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인 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아니 이들 병원을 선도하는 글로벌 세브란스를 목표로 합니다.
병원장 시절 시작했던 3G(Global, Great, Generation) 운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Green Severance를 추가한 4G로 업그레이드 합니다. 친 환경을 이용한 세브란스올레길은 환자의 건강지킴이가 되었습니다. 에너지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하여 Green Severance가 되어야 합니다. 병원의 에너지 절감을 통한 경영 효율화도 중요하지만, 이에 머물지 않고 환자와 의료진의 동선개선을 통한 에너지 소모 감축, 입원 환자 친환경 의복 제공을 통한 건강 지킴이 등 광의의 친환경 노력이 수반될 것입니다. 개발되는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함께하는 협력 기업을 통하여 수출 산업화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성경 사도행전 20장 35절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말씀을 체감하였습니다. 이는 세브란스씨의 Standard Oil 동업자였던 록펠러씨를 세계 최대의 기부자로 회심시킨 말씀이었고, 세브란스씨도 깊이 공감하였던 말씀입니다. 소수 거액 모금에서 대중 모금캠페인으로 전환을 알리는 ‘I am Severance’, MBC?KOICA와 함께한 세네갈 의료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운동, 봉급 1% 나눔 운동을 포함한 ‘의료원 역량 십일조 나눔’과 같은 세브란스의 사회봉사가  더욱 가속될 것입니다. 그간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나눔 활동들이 이제 합력하여 체계화 된다면 이는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우리가 함께 드리는 삶의 기도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 갈라디아서 6장9절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입니다. 우리 믿음의 선조이신 에비슨선생님, 김명선선생님이 붙들고 평생을 사역하셨던 말씀입니다. 선을 행하시는 동안 얼마나 낙심하실 일이 많았겠습니까? 그 분들은 거두어 드릴 그 때가 언제인지 알 수 없었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하나님이 이루어 주실 그때를 바라보며 선을 행하셨습니다. 100년 전 어둡고 어렵던 이 땅의 선교사들이 기도하던 거두는 그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보고 나아가는 사람을 비전의 사람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본 만큼 일을 합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을 보십니까?  비전을 본 사람은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러 사람에게 위로와 희망을 줍니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보듯이, 시야가 넓은 사람은 큰일을 합니다.
우리는 새해의 비전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나와 다른 생각들을 수용하며, 보다 높고 건설적인 것을 향해 함께 나가는 ‘소통’과 ‘포용’의  우리 모두 함께(We all together)문화를 창조해야 합니다.
이제, 세브란스가 다시 개척해야 하는 새로운 역사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올해가, 바로 지금이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세브란스의 사명을 안고 우리나라 의료산업을 위해, 의료선교를 위해 헌신할 때입니다.
새해에는 1만 교직원들의 하나 됨으로 우리 세브란스가 교육 연구 진료 등 모든 면에서 우리나라 뿐 만이 아니라 세계의 중심 의료기관이 되는 희망을 가지기를 기대합니다. 내부 교직원들이 화합하여 하나의 팀이 되기를 즐겨하는 가족 같은 세브란스, 환자들이 치유를 위해 최종 선택하는 세브란스, 세계 의료인들이 기술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세브란스가 되는, 의료에 관한 모든 것이 세브란스로 통(通)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교직원 여러분께 올 한해도 하나님 안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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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조현진 (www.bktimes.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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