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지난 5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그동안 헌신적인 노력을 해온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센터는 이날 서울교육문화회관 개최된 2011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인천광역시정신보건센터 위기관리팀은 2008년 12월부터 관내시민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한 Hot Line 구축(24시간 정신건강 상담과 위기개입을 위한 응급출동, 정신과적 치료와 지역사회를 잇는 연계)하는 한편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자살사망자 유가족지원, 자살예방교육과 캠페인 등을 펼쳐왔다.
또 위기관리팀은 지난 2월 자살예방센터로 독립, 격상되면서 관내시민을 상대로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센터는 반복되는 자살시도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담과 서비스를 병행하는 등 특화된 사업을 펼쳐 오면서 다른 시도와 차별화를 시도,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센터는 오는 29일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갖는 한편 19일부터 24일까지 1주일을 예방주간으로 정해 인천시 전 지역을 돌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시민강좌, 생명사랑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032)468-9917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7: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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