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인제약의 소화성궤양치료제 ‘유란탁주’와 소염진통제 ‘바렌탁주‘가 사용 중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최근 위궤양치료제 ‘유란탁주’와 소염진통제로 사용하는 ‘바렌탁주(디클로페낙나트륨)’의 겉 표시가 뒤바뀌어 유통됐다는 제보에 따라 확인한 결과 경남소재 모병원에서 사실로 드러나 전국 의료기관에 처방·투약, 조제를 중지하도록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소화성궤양치료제 ‘유란탁주’와 소염진통제 ‘바렌탁주‘를 제조 공급한 생산공장에 조사요원을 급파해 현지조사와 함께 환인제약의 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경위와 원인, 문제의 제품 내역 등 조사에 들어갔다.
식약청은 조사에서 문제가 드러난 결과에 따라 제조제약사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이와 함께 환인제약의 ‘유란탁주’와 ‘바렌탁주‘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가 확인될 때까지는 모두 사용을 중지하도록 의약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 등에 요청하는 한편 처방·투약, 복약 지도를 철처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고
'유란탁주', '바렌탁주' 안전성 정보
http://www.bktimes.net/bbs_detail.php?bbs_num=119&tb=board_notice&b_category=&id=&pg=1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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