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뜨는 새해에 희망을 품자【Ⅱ】


세계 리드하는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도약’ 고려대의료원, 신묘년 새 변화 다짐 고려대의료원이 3일 오전 8시 ‘2010년 신묘년(辛卯年) 시무식’을 가졌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에 따르면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에서 각각 각 병원마다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 손창성 의무부총장, 김창덕 안암병원장, 김우경 구로병원장, 최재현 안산병원장 등을 비롯한 총 1,0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묘년 새로운 변화를 다짐하는 새해 시무식을 치렀다. 이날 이기수 총장은 신년사에서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북아시대에 글로벌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에서의 경험과 국제적인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창조적인 변화와 개척정신으로 크나큰 발전을 이뤄 나가는 고려대의료원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고려대의료원 손창성 의무부총장은 “의료계에 불고 있는 글로벌화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된 만큼 이제 1위 전략 세계화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워야 할 때이며 첨단의학센터와 신의학관을 건립하고 5년 내 세계 최고수준의 특성화센터 10곳을 육성해 의료원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대안암병원 김창덕 병원장은 “안암병원은 세계적인 연구중심병원으로 나아가려 한다. 지난해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시설 확장과 각종 장비를 갖추게 된 국가지정 임상시험센터가 그 첨병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이에 발맞춰 여러 교수들과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연구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것이다. 올해 싸이클로트론을 도입하고 해외 의료진에게 연수기회를 확대하는 등 관련 인프라 확충과 함께 제도적인 보완책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고대구로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지난 한 해 무엇보다 중요시하고 최우선적으로 이루려 했던 목표는 교직원 여러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 것이었다”며 “2011년에도 교직원 여러분 모두가 병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힘차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대 구로병원이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고대안산병원 최재현 병원장은 “새해는 지난 25년 동안 쌓아왔던 의료 시스템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펼칠 것이다. 본관 증축과 건강검진센터 리모델링, MRI 3.0T 추가 도입, 전문화된 의료진의 충원과 다학제 진료에 대한 지원 등의 다양한 성장 동력으로 병원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신묘년 새 변화를 전했다. 진료와 연구 역량 강화...경쟁력 제고 (신년사) 인하대 의료원장 박 승 림 201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인하가족 여러분 새해를 맞아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도 금년 내내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JCI인증과 국가 의료기관 인증평가 수검 등으로 힘든 한 해였지만 한편 우리의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600병상 규모의 병원 신축계획이 지난 12월에 확정되어 국내7위권 대형병원 진입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국가 프로젝트인 소화기질환 유효성평가 서비스센터 유치와, 연구과제 수주액이 100억원을 초과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인하가족 모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올해를 우리 인하대병원이 쌓아 온 역량과 지난 3년간 투자한 자원과 JCI기준 등 제도의 혁신을 바탕으로 2014년 Top 7 병원을 이루기 위한 기반을 준비하는 해로 만들고자 『가치관 경영』『효율과 성과』를 금년도 업무 수행의 기준으로 제시하며, 우리의 꿈을 하루빨리 이루기 위해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진료와 연구 역량을 강화하여 경쟁력을 제고 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병원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핵심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지원하여 진료와 연구 역량을 강화하겠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창의력과 역발상적인 도전 정신이 필요합니다. 또한 JCI인증 병원답게 환자 안전을 제일 모토로 진료의 표준화와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계속 정착, 발전시켜 나가며 진료의 전문화를 위해 전문센터는 더욱 분발하여 주시고 교수 개인별 특성화 클리닉을 개발하여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명실상부한 인천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미래의 경쟁력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난해 부터 준비해오고 있는 연구중심병원 지정과 체제 확립을 위해 의료진을 중심으로 전사적인 지원과 협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신축병원은 1월중 건립본부 조직을 신설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구성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과 교감, 설득과 토론으로 고귀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첨단 시설과 선진 진료시스템의 구현으로 멋진 병원을 만들어 우리 모두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서비스와 마케팅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의료의 질 향상을 바탕으로 진료와 검사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하여 환자들이 기다리지 않고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위해 질환별 C·P를 계속 개발하고 각 부서에서는 진료 및 검사시간을 철저히 준수하여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병원이 인천대표 대학병원으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질환을 주제로 무료강좌, 무료검진 봉사, 자선행사 등 이벤트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모든 활동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서비스 정신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내부 구성원의 역량을 높이고, 자긍심 고취에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2011년 개원 15주년 새 병원 신축을 계기로 우리 인하대병원의 정신, 즉 가치체계를 재정립하여야 하겠습니다. 구성원들이 열심히 헌신적으로 일하고 보람을 느끼도록 하려면 가치관이 병원의 중심이 되어야 마땅하며 새 병원 신축을 계기로 인하 혼(Spirit)정립의 충분한 동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 인하대학교의료원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추구하는 가치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비전을 중장기 발전 전략과 함께 재정립 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부서단위 성과평가제를 구축하여 부서 공동체 의식과 열심히 성과를 내는 부서에 대해서는 차별적인 보상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인하가족 여러분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설교가 미국 사회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사람은 높은 꿈을 갖고 실현하고자 할 때 삶의 가능성과 가치와 보람을 느낍니다. 꿈이 있다면 아무리 어려워도 용기가 생기고 미래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강력한 실천의지가 중요함은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그 동안 이루어 온 성과를 뛰어넘어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갈 충분한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쌓아온 우리의 성과와 경험을 자산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책임을 다하고, 영종메디칼센터의 완공, 새 병원의 신축과 더불어 자랑스러운 인하대학교의료원의 미래를 준비하고, 힘차게 전진해 나아갑시다. 우리가 기러기 떼의 비행처럼 서로 협동하고 동행할 때에, 엘시스테마의 Orchestra 단원처럼 협동과 배려가 조화를 이룰 때에 우리의 꿈은 꼭 실현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금년에는 여러분의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보람 있는 성과를 거두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일년 내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브랜드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리자’ 가천의대길병원 2011년 시무식 가천의대길병원이 3일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 홀 대강당에서 주요보직자와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시무식’을 가졌다. 가천의대길병원(이사장 이길여)에 따르면 이날 시무식은 ‘2010년 길병원의 성과’를 소개로 시작해 오픈할 ‘암센터 소개’와 칭찬사례·우수직원, 우수제안에 대한 포상, 병원장 신년사 순으로 치러졌다. 이태훈 병원장은 신년사에서 ‘작년 한 해 동안 고객만족과 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 여러분께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 길병원은 암센터 개원은 물론, 본관 리모델링, 건강증진센터 새단장 등 시설 확장 및 진료와 연구가 균형 잡힌 병원으로 환경 개선이 대대적으로 이루어 지는 해로써 서해권역을 넘어 명실공히 동북아시아의 거점병원으로 그 위상을 높일 것이기에 모든 임직원은 1등 의식을 가지고 병원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세계적 수준으로 올려놓는 한 해가 되자’고 말했다. 최고의 의료원 달성할 수 있을 것 영남대의료원 3일 이산대강당 시무식 개최 영남대학교의료원이 3일 오전 8시 40분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신묘년 새해를 여는 시무식을 가졌다. 영남대학교의료원(원장 하정옥, 이하 의료원)에 따르면 이날 교직원이 참석한가운데 신년교례 인사와 함께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하정옥 의료원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재단 정상화에 이어 올해는 재단을 물론 대학본부, 의료원 구성원들 모두가 우리 의료원의 발전을 한결같이 원한다”며 같은 목표를 이루려면 각자 가진 시각과 가치관의 차이를 좁히고 일치시켜 진솔한 대화로 상대방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의사소통을 위해 노력해야 우리가 목표한 우리 의료원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 원장은 “지금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는 우리는 급격한 환경변화에 화합의 정신을 바탕삼아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 부단히 노력하면 우리 목표인 우리나라 최고의 의료원을 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묘년을 맞아 토끼의 날랜 재주와 거북이의 성실함으로 우리 목표를 향해 매진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의료원은 구랍 31일 오후 4시 이산대강당에서 경인년 한 해를 보내는 종무식을 가졌다. 이날 종무식은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노고가 많았던 내·외부고객을 치하하는 시상식이 펼쳐졌다. 신묘년 키워드 ‘스마트한 적자생존’ 서울시 북부노인병원, 2일 병원 보건교육실 시무식 개최 서울특별시 북부노인병원이 2일 이 병원 보건교육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시무식을 가졌다. 서울특별시 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에 따르면 신년교례 인사와 함께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신영민 원장은 신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변화가 많을 신묘년을 맞아, 변화에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이끌어야 발전할 수 있다”며 “일을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찾아 항상 준비하는 습관을 가져야 조직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이른바 스마트 적자생존[스마트 하게 메모하는 자만이 생존할 수 있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이를 통해 우리 모두가 다시 개원하는 초심으로 돌아가 스마트하게 우리가 목표로 한 토끼를 전부 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북부노인병원은 올해를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추는 병원’,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병원’, ‘직원이 행복과 긍지를 가지는 병원’을 만드는 해로 선포하고 ‘안전’,‘신뢰’,‘배려’를 핵심가치로 내세웠다. 이 병원은 새해 계획으로 그동안 진행해 왔던 의료서비스를 보다 세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노인 대상, 치매, 중풍, 호스피스 진료에 충실하면서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과는 차별화?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급성기 치료를 끝낸 환자들에게 더욱 스마트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병원은 강점인 중추신경계 재활 부문에 환자의 가정복귀를 대비한 일상생활동작(ADL)훈련을 강화하고 저소득 노인이나 홀몸노인이 경제적 여건으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일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으로 점점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병실을 현재 15병상에서 30병상, 무료 간병실은 현재 10병상에서 15병상, 인공신장실 병상을 각각 증설하는 한편 암환자를 위한 포괄적 재활치료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병원은 내년에 노인병원 중 최초로 의료기관 평가 인증을 받기 위해 지난해 12월 이를 추진할 TFT를 꾸렸으며, 2011년 QI활동의 주제를 인증평가에 필요한 내용으로 잡았다. “역동의 해 만들자”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 3일 시무식 개최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이 3일 오전 8시 20분 이 병원 로비에서 첫해를 시작하는 새해 시무식을 가졌다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원장 임호영)에 따르면 임 원장은 신년사에서 '올 신묘년에는 모두에게 희망이 가득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라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힘을 모아 역동적인 한 해를 만들자' 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무식 후 병원장을 비롯해 노조지회장, 행정부원장, 각 팀장들과 직원이 서로 병원 발전을 기원하는 덕담을 가졌다. “신묘년 값진 한 해 되길” 경기산재·경기케어 2011년 시무식 실시 근로복지공단 경기산재요양병원·경기케어센터가 3일 오전 8시 30분 이 병원 강당에서 올 한 해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가졌다. 근로복지공단 경기산재요양병원·경기케어센터(병원장 박원종)에 따르면 신영철 이사장의 신년사를 대독한 박원종 병원장은 “2011년 한 해 모든 직원이 협력해 값진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병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은 신년하례후 환자들에게 준비한 떡과 과일을 나눠 주며며 신년인사를 나눴다. ‘새해에 100년을 여는 한의약 혁명’ 초석 세우자” 한의협, 3일 협회 대강당 ‘2011년도 시무식’ 개최 대한한의사협회가 3일 오전 협회 5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시무식을 갖고 ‘100년을 여는 한의학 혁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회무를 시작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에 따르면 이날 김정곤 회장은 “이제 다사다난했던 경인년이 가고, 희망찬 신묘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한 해 동안 한의약의 부흥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2010년은 ‘100년을 여는 한의약 혁명’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임직원들이 협심 단결해 한의약의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내딛어 온 시간이었다”며 “2010년을 기반으로 2011년도에는 ‘100년을 여는 한의학 혁명’의 초석을 세우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맡은 바 회무에 집중해 많은 성과들을 도출해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흠 수석부회장도 “전 임직원이 화합과 단합을 통해 신묘년 한 해 동안 계획한 모든 일을 멋지게 성취해 나가기를 기원한다”며 “올해도 회원들을 위해 회무에 정열적으로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무식 이후, 임직원들은 신년 축하 떡을 자르고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선진의료 강국 실현에 중추적 역할’ 다짐 병협, 협회 14층 대회의실 2011년 시무식 개최 이완영 한나라당 노동수석전문위원 초청 특별 강연 병협이 3일 오전 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이상석 상근부회장 주재로 2011년 시무식을 갖고 “선진의료 강국 실현에 병협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에 따르면 이날 이상석 상근부회장은 성상철 회장을 대신해 선진의료강국, 국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효율적 질병치료를 목표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데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상근부회장은 올해 최대 당면현안으로 의료기관기능재정립 정책과 건강보험 재정 적자 등을 꼽고 긍정적 사고아래 적극 대처할 것을 주문 했다. 한편 병협은 시무식에 앞서 이완영 한나라당 노동수석전문위원을 초청해 ‘직업인의 행복 찾기’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최고를 향한 도전’ 분당서울대병원 3일 시무식 개최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이 3일 오전 11시 30분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인사와 새해 화두인 ‘최고를 향한 도전’을 강조하며 올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정진엽 원장은 “그동안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온 우리병원은 세계적인 수준의 암병원과 뇌신경센터가 들어서는 신관동 건립 통해 글로벌병원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최고를 향한 도전 정신만이 지금껏 이루었던 성과보다 훨씬 높은 목표를 향해 퀀텀점프(단기간내 도약)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 원장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병원의 비전을 달성하고, 의생명연구원 건립을 위한 TFT를 구성하는 등 병원의 진료와 연구 역량 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며 2011년 화두로 ‘최고를 향한 도전’을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구랍 31일 열렸던 2010년 종무식에서는 장관 표창과 함께 정숙향 경영혁신실장과 민상기 홍보팀장이 국민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 유동현 원무팀장은 보건복지 정보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는 등 총 10개 부문 표창을 시상했다. 올해의 우수부서로는 정형외과,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정보팀, 원무팀, 경영혁신실이 선정됐고, 올해의 우수직원으로 이경민 정형외과 전임의, 송정한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윤종활 의료정보팀장, 김영주 원무팀장, 이정희 QA파트장이 수상했다. 이 밖에 각 부서에 추천된 54명이 모범직원 표창을 받았으며 다제안 부서와 직원 표창, 의무기록 우수부서상, 언론홍보활동 인센티브 포상 등을 받았다. 발전 가능성 높은 전문센터 발굴해 지원 건국대병원 3일 2011년 시무식 개최 건국대병원이 3일 이 병원 대강당에서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1년 시무식을 가졌다. 건국대병원(의료원장 이창홍)에 따르면 이날 이창홍 의료원장은 지난해 우수한 성적으로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받은 교직원의 노고에 치하하고 올해는 병원운영의 근본적인 문제는 물론 병원 운영 체계와 시스템을 현실에 맞도록 고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료원장은 앞으로 질병 진단과 치료의 질 개선에 대비해 CP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진료과가 아닌 ‘질병’ 중심의 센터로 운영형태를 바꿔 환자들이 통합적이고 전문화된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발전 가능성이 높은 전문센터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 수년 내에 ‘연구중심병원’으로 체계를 갖춰 의학연구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료원장은 이를 위해 규모는 작지만 이미 지난해 10월, 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해 임상연구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의생명과학연구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삼아 의료진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연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위 사진1] 건국대학교병원 이창홍 의료원장이 3일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1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아래 사진] 3일 열린 건국대병원 시무식에서 2010년을 빛낸 '베스트 친절인'과 '친절부서' 수상자들과 보직교수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4년 역사 저력을 살려 100년 기업으로 발돋움… 동성제약 3일 2011년 시무식 개최 동성제약이 3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시무식을 가졌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에 따르면 이양구 사장(사진 오른쪽)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동성 임직원 모두 각자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다해 주었기에 작년한해 어려움을 이겨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사장은 잘못된 일에 반성하고 변화를 꾀하는 한해로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변화관리 정책들이 올해는 성과를 내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이 기회는 미리 준비된 개인이나 기업만이 발 빠른 전략적 대응으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에 스스로 준비하고 행동하는 한해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동성제약은 이를 위해 2011년 슬로건을 “의지를 행동으로! 비전을 미래로! 도전하면 이룩된다”로 정했다. 이 사장은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공유된 지식과 정보를 토대로 행동하는 조직문화로 정착하는 한해를 만들어 가자며 54년 역사의 저력을 살려 100년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해로 삼아 치열해져 가는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의지를 키워 변화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모든 일에 도전정신을 앞세워 100년 기업을 일구기 위한 기업 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수상식에서 채권관리부 김동천부장, 교육홍보팀 김영자부장, 아산공장반품실 박승열과장은 20년 근속상, 경리부 성종석과장 영남영업 이경훈과장 한상원과장, 전산실 문현석과장, 수입팀 서상준대리, 영업관리부 정은영대리, 총무부 박윤경주임, 경리부 김은정주임, 기획마케팅 최우정주임, 반품실 강정열사원, 의약품 생산부 심명숙사원, 의약외품생산부 이경순사원은 10년 근속상을 각각 받았다.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의사회로 거듭난다 부산광역시의사회, 신년인사회 개최 부산시의사회가 4일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친절한 병·의원, 실력 있는 의사’라는 슬로건아래 부산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의사회가 거듭나겠다는 다짐했다.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정근)에 따르면 이날 부산롯데호텔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김정훈·허원제·유기준·유재중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인세 부산대학교총장,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박희두 의장, 부산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이준배 의장, 부산광역시의사회 이상헌 고문, 부산광역시의사회 전점수 고문, 부산광역시 복지건강국 박호국 국장 등 부산지역 의료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정근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사회적 상황 속에서 지난해 부산 의료계를 굳건히 지켜낸 부산광역시의사회 6,000여 회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했다. 정 회장은 ‘부산광역시의사회가 2011년을 주마가편의 자세로 2000년 이후 지난 10년간의 역사를 정리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친절한 병·의원, 실력 있는 의사’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더욱 열심히 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광역시의사회는 올해 전반기 내에 부산광역시 각 구군별 병·의원 원장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순회 친절교육과 분기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실제적인 친절서비스 교육을 위해 친절교육 포인트제도를 도입해, 일선 병·의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권유할 계획이며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의 모니터링을 활용, ‘부산시민이 뽑은 친절한 병·의원’을 선정하는 한편 내외부 평가를 통한 부산 의료계 친절서비스 정화 활동을 비롯해 부산 의료계의 실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아낌없는 협력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산광역시의사회는 부산 의사들의 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부산시민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지역 환자의 역외 유출을 막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본격적으로 회원 6,000명 시대에 돌입하는 부산광역시의사회와 부산의료계는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시작할 것이다. 부산인구 400명당 1명 수준인 6,000여명이 넘는 부산권 회원들은 그 권위와 위상에 맞게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 의료서비스로부터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 앞장 서, 부산시민 누구나 가까운 병의원을 사랑방처럼 방문할 수 있도록 부산광역시의사회가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무순 게재